저희 집이 저층이라 계단을 자주 이용합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소변을 보는 놈이 있어서 벼르고 있었죠..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와 현관통로, 그리고 저층 계단에 경고장을 붙여놨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2시 쫌 안되서 나갔다가 5:30분쯤 집에 왔는데 그 사이 또 소변을.. 경고장에는 "내가쌌다" 이렇게 쓰여져 있더군요..
뚜껑 열려서 바로 관리사무소가서 cctv확인.
1층에서 한놈이 엘리베이터 타기위해 버튼을 눌러놓고 계단으로 올라가더니 1분정도 있다가 다시 내려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더군요..
사건 시간은 4:47분... 제가 발견한 시간은 5:30분 정도.. 마르지않은고 아직 계단에 뚝뚝떨어지고 따뜻한걸보니 그놈이 맞더군요...
몇호에 사는것 까지 이제 아는데 어떻게 하죠?? 초딩 고학년~중딩저학년 으로 보이는데..
아...경고장에 쓰여진 "내가쌌다"....아직도 분이 안풀리내요.. 안겪어 보신분들은 모릅니다. 그 악취가 요즘같이 더운날 집안까지 들어옵니다. ㅡㅡ
현명하고 확실한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
담번에 계단서 벼루고 있다가 또 소변 갈길때
피리빵(불꽃놀이 피~웅 뽱!! 하는) 한방 터트려 줄것 같음.
이거 저 중딩때 진짜 아파트 계단에서 써먹었던거임.
상습 오줌 깔기는 무개념 아저씨 때문에... 계단이라 소리가
무진장 클꺼임. 화약 연기도 몽실몽실 그아저씨 넘 놀래서 거시기 잡은 채로 한동안 서있었음
계단 주민들 다 튀나옴끝내 그 아저씨 잡혀서 캐망신 당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