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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계단에 누가 소변을...

조회 수 2295 추천 수 0 2012.08.08 23:38:24
저희 집이 저층이라 계단을 자주 이용합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소변을 보는 놈이 있어서 벼르고 있었죠..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와 현관통로, 그리고 저층 계단에 경고장을 붙여놨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2시 쫌 안되서 나갔다가 5:30분쯤 집에 왔는데 그 사이 또 소변을.. 경고장에는 "내가쌌다" 이렇게 쓰여져 있더군요..
뚜껑 열려서 바로 관리사무소가서 cctv확인.

1층에서 한놈이 엘리베이터 타기위해 버튼을 눌러놓고 계단으로 올라가더니 1분정도 있다가 다시 내려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더군요..
사건 시간은 4:47분... 제가 발견한 시간은 5:30분 정도.. 마르지않은고 아직 계단에 뚝뚝떨어지고 따뜻한걸보니 그놈이 맞더군요...
몇호에 사는것 까지 이제 아는데 어떻게 하죠?? 초딩 고학년~중딩저학년 으로 보이는데.. 
아...경고장에 쓰여진 "내가쌌다"....아직도 분이 안풀리내요.. 안겪어 보신분들은 모릅니다. 그 악취가 요즘같이 더운날 집안까지 들어옵니다. ㅡㅡ 

현명하고 확실한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
엮인글 :

8번

2012.08.09 00:11:02
*.92.84.112

 담번에 계단서 벼루고 있다가 또 소변 갈길때

피리빵(불꽃놀이 피~웅 뽱!! 하는) 한방 터트려 줄것 같음.

이거 저 중딩때 진짜 아파트 계단에서 써먹었던거임.

상습 오줌 깔기는 무개념 아저씨 때문에... 계단이라 소리가

무진장 클꺼임. 화약 연기도 몽실몽실 그아저씨 넘 놀래서 거시기 잡은 채로 한동안 서있었음

계단 주민들 다 튀나옴끝내 그 아저씨 잡혀서 캐망신 당했다는...

큰가위손

2012.08.09 07:13:47
*.210.3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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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추천
0

A4 용지에 큰 가위 하나만 그려서 붙혀 놓으세요 ㅎ 저 참고로 여자 사람 ㅎㅎ

오렌지쥬스

2012.08.09 10:12:58
*.204.179.217

가위보다 작두가 ㅋㅋㅋ

즈타

2012.08.09 09:53:25
*.107.92.11

무개념 색히

혼쭐이 나봐야지

잠복했다플래쉬세례

2012.08.09 10:01:52
*.68.243.114

암모니아 감지기 같은거 없나..


계단 난간 같은데 설치해놓고 냄새 감지되면 바로 만 데시벨정도로 울려서 계단 방뇨자 고막 나가버리게...


근데 그런거 하는 인간은 99%이상이 수컷들인가요? 암컷들은 없겠죠?


암컷들이야 만취해서 너무 마려우면 길가에 방뇨할 수도 있겠지만..(아무래도 남자보단 참기가 불리하니... ㅋ)

오렌지쥬스

2012.08.09 10:08:46
*.204.179.217

계단에 미러볼과 싸이키를 달아놓은 다음 방뇨시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게 만들어 놓고 싶네요..
아우.. 아침부터 냄새 풀풀~~ㅡ0ㅡ

캡틴화니

2012.08.09 10:51:39
*.171.57.163

부모랑 다 있는 시간에 가셔서 직접 얘기하세요...직빵으로...

초강초보더

2012.08.09 17:13:59
*.143.32.224

한 표 추가요!

관리실이나 입심 좋은 아주머니 연락해서 같이 동행 부탁!

당신 아들이 지렸으니 당근 부모들이 청소할 것을 당부!

재발방지 약속으로 마무리!!

720도전

2012.08.09 11:06:46
*.192.182.16

예전에 여가수 이x영 씨가 토크쇼에서 e/v에서 오줌눴다는 얘기가 떠오르네요 ㅋㅋ

aAgata

2012.08.09 12:05:16
*.35.33.74

부모랑 다 있는 시간에 가셔서 직접 얘기하세요...직빵으로...(2)

내가 쌌다 증거물 꼭 들고 가시구요..필체 확인해보면 그집 아들이 한짓인지 알겟죠..

앙큼한여우냥

2012.08.09 12:21:14
*.175.37.136

어느집에 사는 아이인지 먼저 확인한후 증거물 챙기고 관리실 사람이랑 해서 그 집으로 찾아가셔야죠.

아직 애라면 부모한테 얘기해서 혼 내라 하시고 그래도 안되면 얼굴 확대해서 다 붙여놓고 오줌싸지 마라 하는거죠.

그나마 애들은 뭐라하면 고칠려고는 하니까 직접 가서 따져보세요.

poorie™♨

2012.08.09 16:00:57
*.255.194.2

부모한테 직접 가서 얘기하는게 나을 듯 싶어요.

그래도 말 안들으면 개작두를 대령하는 수 밖에는 .........

허슬두

2012.09.21 15:11:48
*.35.27.206

잠지를 잘라버립니다..

 

문구 붙여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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