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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의 중량표기 오류였다네요.
470g을 540g으로 잘못 표기하셨다는군요.
안녕하세요~
홈페이지에 540g이라고 표기된 식빵을 6개 구매했습니다.
집에 와 저울로 제보니,
536g, 493g, 489g, 502g, 494g, 468g입니다.
(물론 전 식빵만 재지 않고 봉지와 철끈까지 그대로 잰겁니다. 즉, 540g이 넘어야 오히려 정상이겠죠. ㅎ)
각각
4g - 0.74074074074074074074074074074074%(오차)
47g - 8.7037037037037037037037037037037%(오차)
51g - 9.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오차)
38g - 7.037037037037037037037037037037%(오차)
46g - 8.5185185185185185185185185185185%(오차)
72g - 1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오차)
씩 모자라며, 총 258g(총 오차율 7.962962962962962962962962962963%) 비네요.. ㅋ
혹시나 저울이 잘못된게 아닐까 전자저울이 아닌 눈금저울로도 몇개 재봤더니 비슷하게 나오네요.
이걸 따지는게 맞을까요?
쿠폰때문에 앞으로도 또 가서 사와야되는데....
답변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판매자의 중량표기 오류였다네요.
470g을 540g으로 잘못 표기하셨다는군요.
예전에 매실 5kg 구매해서 매실 한땀한땀.. 아니 한 개 한개 마다 다 중량재서 클레임 걸어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 부분적으로 환불까지 받아냈던 놈입니다. ㅡ.ㅡ;
특대를 구매했는데 알이 가는거가 꽤 되더군요.
선별기로 하는 곳도 있다던데....
나중에 변명을 들어보니 그해 매실 농사가 어쩌고 저쩌고..
(작황이 안 좋다는건지.. ㅋ)
식빵쯤이야 뭐....
솔직히 택배로 배송받은것도 아니고 힘들게 자전거 타고 가지고 온건데..
(쿠폰이라 택배배송불가라..)
중량이 저 모양이니.. 쫌 마음이 쓰리네요.
제가 별것도 아닌 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지라..
글쎄요.. 어찌보면 매우매우 피곤하게 산다고 보여질 수도 있겠네요. ㅋ
하지만 워낙게 게으르고 만사가 귀찮아서....
저의 실체를 아신다면 그렇게 피곤하게 사는것도 아닙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일련의 구매과정만 디테일하게 보면 정말이지 피곤한 인생인건 사실이죠.
쿠팡에서 사는 동네도 아닌 시외 지역의 쿠폰을 샀으니...(더군다나 배송도 안되는 쿠폰입니다.)
솔직히 거기 지역의 빵이 아니면 제가 사먹을 빵이 없습니다.
(집에서 빵만들어 먹거나 밥 해먹기는 귀찮고. 더군다나 제가 많이 게으릅니다.)
근데 거기까지 대중교통 이용한 것도 아니고, 먼 지역까지(부천서에서 홍대입구까지) 자전거로 갔습니다.
참 피곤하고 할일 없는 짓이죠. ㅋㅋ
더군다나 오는 도중 교통신호 지킨답시고 주황색불 들어왔다가 그만 급브레이크를 밟아 전복까지 되버렸죠.
(자동차라면 그냥 가도 될만한 거리지만, 자전거로는 아무래도 무리다 싶어서..)
그렇게 힘들게 사온 빵인데 중량이 수십g씩 모자라는겁니다.
더 줄 수도 있는건데 말이죠.
(말이 그렇다는거고 총 258g 비는거죠. ㅎㅎ)
홈페이지엔 분명히 540g이라 나와있는데 말이죠.
6개의 식빵중 단 하나만 비슷하게 536g나왔네요.
(4g모자란 것도 마음이 불편한데... 수십그램씩..)
주유소에서 파는기름도 그런식으로 빼돌리면 꽤 부자될 수 있을겁니다.
일단.. 앞으로도 계속 가실거면 그냥 뭐.. -0-
그리고 식품등의 표시기준에따라 중량 허용오차가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보통 몇% 단위로 측정하던데..
그게 식품마다 오차가 다 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