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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헝글 보는 1인 입니다..
딱히 어디다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적게되네요
지금 꼬이고 꼬인 제 생활을 풀고 싶어요
남들은 직장도 잘 그만두는거 같은데 저에겐 왜이리 힘든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직장뿐만이 아니라.. 그냥 지금 저의 생활 모두 풀어버리고 싶어요
이성문제 직장 집문제 ..
뭐 구구절절 다 이야기 할 순 없지만..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고 혼자있고 싶고.. 이런게 현실도피인가요?
올 겨울엔 강원도권에 방 하나 잡고 시즌 내내 보드타며 놀고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다는 것에 참..
요즘 부쩍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결혼문제도 있고.. 전 아직 어리다고 생각 되는데 단지 남자친구를 오래 사겼다는 이유만으로 결혼얘기가 오가고..
결혼은 해야겠단 생각이 있긴 하지만 전 혼자 있는게 더 좋거든요..
뭘 어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지금같은 마음이면 무책임하게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을 놔버리고 어디론가 가고 싶네요
에휴
그냥 누군가에겐 말하고 싶지만 말못하는.. 행동으로 옮기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그런 주저리 주저리네요..
저도 그런적있어요, 말하고 싶지만 말못하고 행동으로 옮기고싶지만 못하는...
뭐, 여차저차 하니까 그 또한 지나가더라구요,,,
암튼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