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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빅보이 커스텀에 에폭시 들고 찾아갔습니다.
베릴륨 동판과 대나무코어 그리고 파이버 글라스의 접합 테스트 최종 컨펌을
빅보이 김종현 사장에게 받아야 하거든요.
일단 Devcon - S33 에폭시는 실패 했습니다. 손으로는 안떼지지만,
김종현 사장이 집게 가지고 떼니까 우두둑 ~ 하고 깔끔하게 떼어지더군요.
근데, 시험삼하서 Cemedine 접착제와 데브콘 S33 접착제를 섞은 접착제는
아주 강력하게 접착이 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칵테일 에폭시를 개츠비 모델에 쓸까라고 권했는데,
빅보이는 스노보드를위한 플렉스가 나올까?
낮은온도에서 접착 성능이 떨어진다면?
이라는 숙제를 내 주었고, 순식간에 밀려오는 허탈감과 상실감......ㅜ.ㅜ
하지만, 빅보이와 전 티타늄 강판 같은 비철을 쓰는 데크 생산 업체에
이메일을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강력한 상실감과 허탈감이 몰려왔지만 10분후에 다시 맘을 다져 먹고,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던중 발견한 일본의 모 브랜드의 티타늄이 들어간 데크가.....
소가 186 만원더군요....헐~!!!!
......암튼, 제 글을 읽는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슬로프와 파크와 파이프를 즐기는 여러분들께,
최고의 재미를 선사해줄 보드를 제작하는데 일조할 것이고,
그리고 그것을 실현 시키겠습니다.
Made by bigboy, Designed by Gatsby, the Best for Korean.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