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난번보다 많이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


크게 달라진 점은 캠코더 화질이 더 좋아졌죠.
-> 지적하시는 분이 좀더 편하실거라 예상됩니다. ㅋㅋ 그래서 다시 올립니다.


그리고 골반쓰는거 좀더 신경썼습니다.


똑같은건...

힐턴과 토턴이 다른점입니다.
힐턴 다운이 늦게 들어가는건 느껴지는데 빨라지질 않는군요.
상체로테이션도 문제인데 어떻게 고쳐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ㅡㅡ;

시선은 개판입니다. 무서웠나봅니다. ㅠ.ㅠ
네....사실 이날 범프가 조금 있었는데...너무 무섭더군요.


bgm은 용평 음악방송입니다. ㅎㅎ

동영상 초반은 레드메인, 후반은 골드밸리 초입입니다.

그리고 버퍼링 심한분들 위해 다시 올립니다.

엮인글 :

수퍼마징가

2010.03.09 15:23:31
*.11.217.214

두분만 지적할수 있나요

라이딩올인

2010.03.09 15:28:06
*.236.3.225

두분만 지적할수 있나요(2)

하늘호수

2010.03.09 15:59:35
*.176.43.46

헉!!!
이럴 수가 카메라가 기울어져 있는 상황이네요.
위에 제가 달은 댓글은 다 소용없는 방법이네요. ㅜ.ㅜ

재유리

2010.03.09 16:10:52
*.94.41.89

이런....죄송합니다. 제가 그부분을 언급했어야 했는데...(크게 상관없을거라 생각했거든요)

라이딩 위치는 산위를 바라봤을때 우측에서 중앙까지 내려오고 있었고,
촬영자는 산위를 바라볼때 아래쪽 왼쪽 구석에 있었어요.


하늘호수

2010.03.09 16:16:56
*.176.43.46

ㅋㅋㅋ 중간에 스키어가 산을 거꾸로 올라가는 거랑 중간에 어떤 분이 비스듬하게 서 계시는게 이상하다 싶었어요.

하늘호수

2010.03.09 16:53:15
*.176.43.46

뭐가 문제인지 찾은 것 같습니다.

토턴은 몸을 중심으로 보드를 말아주십니다.
그러나 힐턴은 제자리에서 보드를 바로 돌려 내려 버리십니다.
토턴시에는 포지션이 좌측으로 쉬프트가 되었는데 힐턴시에는 바로 보드를 돌려 버리시니까
점점 왼쪽으로 가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요. 토턴의 진입은 노즈가 진행하면서 전경 상태에서 제대로 엣지를 박고 여유있게 도는 반면
힐턴은 인위적으로 보드를 돌리는 것 처럼 보이네요.
동영상 속의 머리의 이동 궤적을 보시면 왼쪽으로 많이 이동하고 오른쪽으로 짧게 가고 왼쪽으로 크게 돌고
오른쪽으론 짧게 돌고 하는게 보이실 겁니다.(아래에서 바라보는 시점으로)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토턴은 턴의 전반부는 길지만 후반부가 짧습니다. 힐턴은 턴의 전반부는 짧고 후반부가 깁니다.

서른살

2010.03.09 17:11:53
*.51.77.72

슬라이딩턴할때 팁이라면서 시선을 반박자 빠르게 가라고 누군가 얘기해줘서 이렇게 2시즌을 연습했더니
첫시즌때는 잘 되는듯 싶다가 이번 시즌 들어서 힐턴과 토턴이 점점 이질적으로 변해가더군요.. -.-;

요약하면 힐턴과 토턴때 동일한 타이밍을 만들어 내기가 힘들다고할까요.

준비되지 않는 몸뚱아리에 시선을 미리 돌려버리니 턴이 늦어지고,
허리를 비튼다던지 무릎스티어링을 심하게 한다던지.
이런 동작들이 반복되더라구요.

결과적으로 반박자 빠른 시선 이동을 버리고 턴의 마무리에 포인트를 줘서 연습했더니 비교적 같은 타이밍으로 돌아가더군요.

이거슨 몸으로 때워서 습득한 검증되지 않은 아주 주관적인 상황입니다.
-_-;

재유리

2010.03.09 17:14:14
*.94.41.89

일단 제 턴에 있어서 하늘호수님이 말씀하신 토턴은 전반부가 길고, 힐턴은 후반부가 긴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방향은 레드 왼쪽이 모글이 좀 심하기도 하고, 촬영자가 안보이는 위치라서 오른쪽에서 출발하면...
아무래도 카메라를 향해서 가게 되더군요.

토턴은 자연스럽게 도는것 같은데, 힐턴은 프레스가 부족한것 같고, 그래서 인위적으로 더 돌리고 더 길게 가는게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

다음에는 위치도 잘 잡아서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부시

2010.03.09 19:17:39
*.69.167.117

검증받는 영상인가요?

재유리

2010.03.09 19:24:03
*.94.41.89

부시/ 두분이 지난번에 지적해주셨고, 그부분을 좀 더 신경썼으니 함 봐달라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1주일간 연습했고, 그게 적용해보려고 했는데...
제가 잘 모르니 어떤지 봐달라는것과 또 이전 영상들은 아무래도 화질이 안좋아서 지적이 어려우셨을거라 생각되서
다시 한번 보면 또 많은 지적이 있지 않을까 싶은거죠.
제가 동영상 올린것에 무슨 문제가 있나요?

민스™

2010.03.09 21:33:10
*.99.150.8

현재 숏턴으로 연습을 하시는데 오히려 이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피벗팅,스티어링,타이밍 앤 코디네이션 등)
숏턴으로 턴을 마무리 지으려고 과도한 상체로테이션(과도한 피벗팅)이 일어나고
프레셔 타이밍이 턴의 전반부부터 후반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하는데 속도를 줄이는 데 급급하셔서
턴의 압력이 후반부에 집중되다보니 조그마한 범프에도 턴이 튀는 현상(타이밍 앤 코디네이션의 부조화)
또한 서둘러 턴을 마무리 지으려는데 마음이 급하셔서 제대로 된 스티어링(무릎 스티어링)이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우선 너비스턴부터 다시 해보세요(저도 아직 슬라이딩턴을 잘 하는 단계가 아니라 너비스턴을 자주 연습하고 있습니다)
너비스턴에서 슬라이딩턴의 느낌을 느껴보세요(피벗팅, 프레셔컨트롤, 타이밍 앤 코디네이션)

그다음이 인티미디어트 슬라이딩턴입니다.(여기서 상급의 턴이라고 해서 숏턴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얕은 지식이라ㅡㅡ) 가장 중요한 차이는 프레셔 타이밍과 스티어링입니다.
너비스턴에서 조금 더 빠른 타이밍에 프레셔를 주고 스티어링(무릎)을 주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티미디어트 슬라이딩턴이 익숙해지면 비로소 어드밴스드 슬라이딩턴을 가세요
어드밴스드도 인티미디어트 슬라이딩턴과 차이에 대한
제생각은 과도한 상체 움직임을 죽이고 하체(골반이하의 움직임)의 적극적인 활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턴을 숏턴이 아닌 미들턴으로 너비스턴부터 어드밴스드까지 연습을 하신 후
숏턴으로 가세요
어드밴스드라고 해서 꼭 숏턴이 아닙니다.

암튼 글이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는데요
저도 미흡한 지식이고 실력도 미천한 지라 정확한 지적과 설명을 못 드려 죄송합니다.
암튼 시즌 마무리 잘 하시고 즐 보딩 하세요

겐세이짱

2010.03.09 22:09:04
*.247.145.8

쪽지 확인요!

서른살님 지적과 민스님 연습법을 생각하시면서 타시면 좋을것 같네요.
두분 보시는 눈이 예사롭지 않은 고수님이실듯.

재유리

2010.03.10 02:25:58
*.176.130.230

서른살/ 감사합니다. 염두에 두고 해보겠습니다. 밸런스 맞추는게 쉽진 않은것 같네요. ^^
민스/ 조언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연습해봐야겠네요.
겐세이짱/ 쪽지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노우워커/ 지난주 용평에 있었는데...부상으로 토욜밤부터 라이딩을 못했네요. ㅠ.ㅠ (담주에도 용평가시면 뵈요~)

하이원으로와염

2010.03.10 08:59:06
*.30.85.12

지금 님에게 필요한건 뭐?

정확한 BBP자세와 카운터 로테이션...

라익디스

2010.03.10 10:40:36
*.168.151.140

그냥 즐기면서 타세요
알리도 치고 트릭도하고 쏘기도하고 둔턱에서 뛰기도하고
머 자세 완벽히 될때까지 슬라이딩만 연습하실껀가요? 재미없을꺼같은데
몇년차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저런 경사에서 왜 굳이 슬라이딩을 연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슬라이딩턴 자세좀 봐주세요~ 하시는분들보면 좀 답답한 맘이 드네요
보드.. 다 즐기기에는 배울게 너무 만쵸
즐기면서 재미를 느끼면서 타시길
자세 고민을 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재유리

2010.03.10 11:38:34
*.94.41.89

라익디스/ 제가 보드 시작한게 0102시즌이었는데...그땐 슬라이딩턴이란것도 몰랐네요. 진작에 알았음 참 좋았을텐데...
카빙의 즐거움이 있다면 슬라이딩의 즐거움도 있더군요. 알리의 즐거움도 있고, 키커의 즐거움도 있고....
(하프,키커 입문해서 0708시즌에 좀 타려고 했는데...나이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두려움이 크더라구요.그래서 라이딩이라도 잘하자 라는 생각이죠)

그리고 자세가 잡히면 좀더 편한 라이딩이 되더라구요.
급사면, 모글, 파우더...어디서던 필요한게 슬라이딩턴이라 여기에 목매는것이죠.
또....저렇게 타는것도 무지 즐기는거랍니다. ^^ 자세 고민은 주말보더에겐 어쩔수 없는 현실인것 같아요.
주말(저같은 경우 토욜 하루)보더가 하루종일 즐기고 와버리면 맨날 그자리거든요. ^^;;

ReD

2010.03.10 13:34:45
*.108.204.4

슬라이딩턴 하다보면 중독되는거 확실히 느낍니다.
성취감을 가지고 어떤 목표를 하는 글에 부정적인 덧글은 아니라고보네요
사람마도 조금씩 다른거 이해하면서 즐기면 좋겠어요.

하늘호수

2010.03.10 17:07:44
*.176.43.46

재유리님 쪽지 확인해보세요.

hungryguy [ff]

2010.03.10 21:13:21
*.99.25.34

제가 포인트를 좀 알려드릴게요 상체 도 잘돌아고 피봇팅에는 문제가 없으나 턴의 반경이 다르고 박자가 다른것은 스티어링(하체)에 문제 입니다 그러니까 좀더 빠른 엣징을 무릎을 사용한 스티어링으로 얻어내시면 되요 영사엥서보니 턴이끝나고 다른턴 하는시간의 공백이 발생했더군요 사점이라고 하죠 저도 이 사점대문에 자꾸 왼쪽으로 기우는경향이 있었는데 상체를 사용하지 않고 스티어링을 빠르게 엣지를 바꾸는 연습을 했더니 좋아지더군요 턴이 끝나기 무섭게 다음턴을들어가보세요 분명 좋은결과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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