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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이

2012.08.28 19:49:10
*.139.9.98

박정희는 국가 부도가 아니라 권력을 사유화 한 사람이죠.

스팬서

2012.08.28 21:57:59
*.143.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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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에 거대한 공룡들을 만들어 놓고
그들이 먹는 양식 대주고 그들이 치운 똥치우면서
그들이 쌓아올린 육골탑을 보며 이런 작은나라에서 이렇게 높은탑 쌓는 나라로서
자부심 느끼게 만들어주었던 아주 위대한 미치광이죠.
행정부와 군대를 자신의 사병으로 만들었던 인간.

이젠 거대한 공룡들을 해체해서 빠른 타조들로 바꿔야 합니다.
공룡위에서 10% 미만의 지분으로 공룡을 조종하고 있는 돼지들
지은죄 밝혀내서 죄가 있으면 감방에 집어넣고요.

DandyKim

2012.08.29 02:58:55
*.113.236.90

추천합니다. 완전 공감해요

저의 개인적 사견으론
거대 공룡들을 해체하고,
그들이 시장에 가하고 있는 압력을 해제시켜
시장에 중소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변화시켜야 합니다..

경제력이 일부 대기업에 집중되어 있는(경제의 독과점)
대한민국 시장은 부패될 수 밖에 없다 생각해요.

아느냐

2012.08.28 23:42:11
*.137.124.251

박정희의 죄악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인들의 자가주택보급률은 81%에 달했다.그러나 오늘날 한국인들의 절반이 내집이 없다. 이유는 부동산 폭등때문...

대한민국을 부동산 투기공화국으로 만들고 주택보급률이 100% 넘지만 자기집이 없는 국민이 국민전체의 절반이 되는 엄청난 주택난
대한민국을 가진자와 없는자,서울과 지방 서울을 다시 강북과 강남 으로 나누고
오늘날 가계부채 1천조의 시발점이 된 부동산 폭등
대한민국 불노소득과 양극화의 시발지 강남 부동산 폭등....


박정희는 부동산을 폭등시키기위해 강북에 있던 명문고들을 강남으로 강제이주 시킨다.바로 8학군의 탄생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등학교 건물이 들어선 자리에는 원래 토성이 있었다. 야트막한 산을 두른 이 토성은 이것이 있는 장소를 따라 삼성동토성이라 일컬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성벽 은 350m 가량 남아 있었다. 애초 성벽은 그 둘레가 460m 정도 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70년대 초반 이곳을 답사했던 윤무병 전 충남대 교수는 이곳에서 한성백제 시대(BC 18~AD 475년) 기 와 몇 조각을 줍기도 했다. 그 동쪽 2㎞ 쯤 떨어진 한강변 풍납토성처럼 성벽을 흙으로 쌓아올렸고 기와조각까지 출토된 것으로 보아 백제 유적임은 분명했고 더구나 기와건물까지 있었음에 미 뤄 백제가 이곳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삼성동토성은 지금은 흔적조차 없어지고 말았다. 종로구 정독도서관 자리에 있던 경기고 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다 파괴해 버렸기 때문이다.

한성백제를 깔아뭉갠 곳
어떻든 귀중한 한성백제 유적 1개는 이렇게 해 서 뚝딱 사라졌다. 뿐만 아니라 한강 북쪽과 맞닿은 뚝섬 경마장 자리에는 1916년 조선총독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차산으로 이어지는 토루(土壘)의 대부분이 남아 있었고 강동구 암사동 소산 이라는 해발 88m 야트막한 산에도 역시 토루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그 파편조차 찾을 수 없다. 지구상에서 영영 사라진 삼성동토성에 비하면 풍납토성은 나은 편이다.

비록 성벽을 포함해 22만 3천평이나 되는 넓은 땅에 벌집처럼 빽빽히 들어선 아파트와 연립주택,상가에 짓눌려 신음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숨통은 붙어있기 때문이다. 삼성동토성처럼 아예 사라진 한성백제 유적은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물론 백제 멸망 이후 한강 일대를 차지했던 고구려와 신라를 거쳐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유적이 파괴됐을 것이다. 하지만 서기 475년 한성백제 멸망 이후 1960년대 서울 강남 일대에 개발 바람이 불기까지 무려 1천 500년 동안 진행된 파괴는 그 이후 40년 동안 있었던 파괴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에 지나지 않는다.

한성백제 중심지인 송파구,강동구,강남구 일대는 이미 아파트를 비롯한 각종 마천루 건물이 빼곡히 들어서면서 그 지하에서 1천500년을 잠자던 백제 유적을 파괴하고 말았다.

이렇게해서 겨우 살아남은 한성백제 유적이라고는 그나마 잘 정비된 몽촌토성과 뼈대만 남은 풍납 토성, 그 맞은편 아차산성, 석촌동고분군 정도 밖에 없다. 이 중 몽촌토성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파괴 일로에 있다. 백제 뿐만 아니라 고구려, 신라에도 대단히 중요한 아차산성은 곳곳에서 맨살을 드러내고 있다.

초기백제 유적 중 가장 안타까운 것은 석촌동. 가락동 일대 고분군. 1917년에 나온 『조선고적도보』를 보면 석촌동 일대만 해도 돌무덤 66기, 흙무덤 23기의 총 89기 나 되는 백제 고분이 있었다. 이 중 대부분이 사라지고 그나마 기단있는 돌무덤 4기를 가까스로 건져 지금은 이 일대 1만7천평을 사적공원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

이들 돌무덤은 장군총이나 태왕릉처럼 전형적인 고구려식 모양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80년대 초반에는 이들 무덤 주위에서 기와조각까지 발견돼 백제 당시에는 무덤 위에다가 사당 건물을 세워 제사를 지냈음이 이형구 선문대 교수에 의해 확인됨으로써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나머지는 거의 다 사라졌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하남위례성터냐 아니냐 하는 논쟁을 넘어 풍납토성이 왜 꼭 보존되어야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문화유적 보존가치를 꼭 희소성이라는 경제학 원리로 따 질 수만은 없겠지만 풍납토성이 백제 왕성 여부를 떠나 몇 군데 남아있지 않은 귀중한 초기백제 유적 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보존 이유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우리 고대역사가 더욱 더 소중한 이 때

중국 요동과 일본 동남아 까지 세력을 자랑하던 고대한성백제의 유적은 그렇게 사라져 버렸다.

DandyKim

2012.08.29 02:47:18
*.113.236.90

자신의 매국,친일 사실을 지우고 물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세워 고문하고 죽였던가!!

전쟁 중임에도 전방으로 향해있던 포구를
남쪽으로 돌려 권력을 탐한 권력에 미친 정신병자...

역사적 심판을 받아도 부족한 인간의 딸을
대통령으로 만들려하는 길들여진 국민들...

개탄스럽네요.

즈타

2012.08.29 09:22:07
*.107.92.11

사람들이 얼렁 깨우쳐야 할터인디

이명박그네

2012.08.29 11:47:56
*.46.147.221

넷상에서 우리가 아무리 욕해봤자 바꾸네가 됩니다 ㅜㅜ
mb때도 그랬어요... 아~ 희망이 없다...
그래도 투표는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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