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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글님들 시즌 준비는 잘하고 계신지요^^
그냥 좀 혼란스러워.. 헝글님들의 생각을 듣고자 글써봅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둘다 30중반을 접어드는 나이구요 100일이 조금 안됐네요
몇일전 커플모임에서 술을 한잔 마시고 집에 가는길에 여자친구의 여자친구커플(결혼2년차 애기있음)을 보고
제가 정말 행복해보인다..아직도 그 커플은 바라보는게 사랑스럽게 바라본다 라는 식으로 제가 부러움을 표현 했는데...
여자친구는 그런 맞는데...저렇게는 살기 싫다 라고 하더군요...
저는 무슨 뜻이냐고 그랬더니...결혼은 사랑만으론 힘들다...경제적인 여유가 필요하다...이런식으로 얘길 하더라구요...
그커플 남자외벌이에 차도없고 집도 20평대 전세라고 하도군요...
그래서 제는 단지 오늘 모습에선 행복하게 보였다라고 다시 말했더니...
거듭 강조...난 저렇겐 싫어...(솔직한 심정으로 여지껏 봐왔던 이미지가 절반이상 부너지더라구요...)
저는 연봉이 5000넘어요(자랑이 아니라 이해를 돕기위해...) 여자친구는 일반 사무실직원입니다(전문직아닙니다)연봉 2200추정 ㅡㅡ"
제가 이런 생각 하는게 속물같아서... 이후 일주일간 안보이던게 자꾸 보이네요...ㅜㅜ
저말의 뜻이 뭘까요?? 말 자체는 이해하는데...지금 관계에서는 도무지
짬을 이용해 쓰는거라 두서 없는글 읽어 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남은 오후도 활력있게 보내세요~~~
나이가 있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경제력 다 보더군요..
물론 너무너무 사랑해서 .. 이런분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