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대학에서 조교를 하면서 학과에 좀 정신적으로 불안한 학생 한명이 같은 사무실에 있는 여자조교에게 난동을 부리는 것을 제재한 적이 있습니다.
그후 그 친구가 학교 홈페이지 민원에다가 학과 사무실에 유령보드라는 조교가 조폭이고, 자기가 들어가자마자 욕을 하면서 폭력을 휘둘렀다고 올렸더군요 ㅋ
뭐 그냥 학교에 다 얘기하고 주변에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도 많아서 적당히 넘어갔습니다.
그친구가 좀 안쓰럽기도 해서 그냥 참았죠.
근데... 알고보니 그동안 카톡대화명에 저를 쓰레기다 가만두지않겠다 등등의 욕설을 하고 있었더군요.
최근에는 우리 부모님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는 발언에 이대로 참아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법적으로 처리를 하고 싶은데
이런경우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건가요?
일단 그동안은 내버려뒀지만 저희 부모님을 언급하는 글부터는 캡쳐해서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