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엣지는 디튠과 상관없어요.

근데..디튠을 하면 라이딩 컨트롤 하기 쉽다는건 처음 들어보네요.

디튠은......... 글쎄요;;;;;;;;; 제가 제대로 알고있는지 모르겠는데... 노즈테일쪽 엣지 죽여서 트릭시에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해보고자벽돌로 갈아서 썼습니다... 2년전에요 ㅋ

유효엣지를 디튠하시면... 글쎼요.. 지빙용으로는 하신다고 들은거 같기도한데...

라이딩을 못하죠 .. 엣지를 무디게 하는건데 라이딩에 좋다는건 처음 듣네요.

디튠은 유효엣지가 끝나는 팁부분의 엣지를 약간 다듬는 것이니 유효엣지와는 상관이 없구요.

라이딩이 엣지가 컥컥 걸리는 느낌이 좀 줄어든다는 것인데 무게중심 잘잡아서 타시면 굳이 디튠 안해도 무리없다고 봅니다.

라이딩 컨트롤과는 전혀 관계 없어요.

글쓴님의 라이딩 스케일에 따라 필요성이 있나 없나가 갈라지겠죠..노즈쪽이나 테일쪽 엣지가 잡고있어 턴이 길다 싶으면 노즈쪽 이나 테일쪽 유효엣지3~5센치 정도 디튠하시면 턴이 좀더 수월하게 넘어가는거죠. 주로 기물 레이싱 하는분들이 턴반경을 좁히고 부드럽게 할때 쓰더라구요

상급자일수록 보딩시 엣지를 사용하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디튜닝을 하는 구간이 접설면을 제외한 구간만을 포함하게 되지만 초/중급자로 갈수록 엣지를 이용한 보딩보다는 베이스를 이용한 보딩을 하기 때문에 디튜닝의 구간이 접설면에서 스키의 중심쪽으로 길어지게 됩니다.

접설면에서 대략 탑 근방의 엣지는 7cm 와 테일 근방의 엣지 5cm 정도 디튜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각각의 보드나 브랜드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과 실력에 따라서 디튜닝을 해서 타는 것이 좋습니다.
디튜닝의 방법은 고운 파일을 가지고 접설면 주위에 엣지의 모서리를 가볍게 3~4회 정도 문질러 날을 죽이는 방법과 고운 사포나 다이아몬드 스톤 또는 고무숫돌을 이용해서 모서리를 문질러 날을 죽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길이가 변하는게 아니므로 유효엣지의 차이는 없습니다.

더불어 사이드컷의 차이도 없죠.

다만 턴을 할때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달라지는거죠.
쉽게 생각하면 어떤 구멍의 입구가 다듬어져 있느냐, 안 다듬어져 있느냐의 차이라고 보셔면 될거 같네요.

제대로 디튠 하시면...엣지 전환 및 라이딩에 도움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벽돌로 갈아내는 거 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