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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보더입니다.
초등생인 아들과 겨울에 보드를 즐길 날을 기다립니다.
장비 하나 사줄려고 장터를 배회해 보지만 쉽사리 구해 지지가 않네요..
그러다 든 생각이 보드가 짧은 것은 하중 문제가 있을 것이고
그럼 길면 콘트롤이 안되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왜? 보드 길이가 코와 턱 사이가 되어야 하는지 짧게 타시는 분도 있고 길게 타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것이 기준이 되나요?
초보의 우매한 질문이었습니다.
잘 아시는 분의 명쾌한 답 기다려 볼께요~~~
스노보드를 팔때 장비에 대해 잘 모르는 아르바이트에게 교육할때 쓰던 방법이 코와 턱사이의 위치에 맞으면 권장해서 팔라고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유래된게 아닌가 싶구요
위에 분들이 대답 잘 해주셨으니 저는 다른 대답을 좀 하면..
초등학생 아드님 장비를 맞춰주신다면 성장을 생각해서 약간 긴 데크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135 이하의 장비는 구하기 쉽지 않구요 135 이상은 간간히 학동 매장에 이이이월로 남아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죠)
아동용 장비가 그나마 있는 곳은
학동은 스노우맥과 엑스게임스노우에 조금 있구요
학동 이외에는 버즈런 (낙성대) 가보시면 선택의 폭이 꽤 넓으니 참고하세요
(중고장터에서 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보통 라이딩시에는 리바운딩감이나 데크의 떨림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일단 라이딩시엔 체중의 프레스가 가해져서 눈위를 가르는 데크에 떨림이 발생합니다. 이부분을 최대한 완화해보고자 라이딩시에는 데크 길이를 조금 길게 타는거구요 이유는 데크길이가 조금더 길어지면 데크의 무게나 전체적인 밸런스 지탱에 있어 작은사이즈보단 유리한점이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트릭엔 보통 짧은데크를 선호하시는데요 말씀하셧듯이 컨트롤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데크가 길면 트릭을 하는데 있어
컨트롤에 부담감이 생깁니다. 무게나 회전반경같은거 신경쓰이죠 ^^ 참고하세요
허나 정확한건 대크에는 각 스펙에대한 설명이 잘나와 있어요~~
우리가 기본적으로 봐야 할 한계체중이랑 최대 스탠스 이 두가지는 필수로 봐야는데~~
영어로 적혀 잏어서 그러신지 많은분들이 이런건 이보시더라고요;;;
아마 개츠비님께 명쾌한 살명 해드릴꺼라 믿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