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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스키장에 가면 아무래도 스키어들보단 보더들이 많이 눈에 들어오네요..
처음 아빠손잡고 스키장에 갓던 8살쯤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좋다고 ㅋㅋㅋㅋ 뛰어놀며
넘어지고 그러고도 웃고 뛰어다니고 참 ㅋㅋ 가끔 그때 사진 보면 답이없다능;;;
그 이후 본격적으로 스키타기 시작해서 한 10년정도 스키만 죽어라 타다가
와 ! 스키에는 이젠 달인이 됬다!! 미친듯 즐겁게 친구들과 스키장 가서 레슨해주고~
공짜밥 얻어먹고 지내다보니 또 몇해가 지나고,,,
4년전인가,,, 스키장에 친구넘들이랑 갓더니 전부 보더들,,, 흐미 ㅋㅋ 안되겠다 나도 보드를 타야지!!
애지중지 해오던 피닉스 스키복을 버릴 수 없어 여전히 스키복으로 보드를 즐겁게 타고있네요 +_+;; 하하하하하!
그때부터 보드를 타기 시작해 아직 얼마 타지는 않았지만 !!
단련된 스키의 경험으로 눈 깜짝할사이 엄청난 역사를 이룩하고 즐겁게 즐기고 있는시점이네요
역시 겨울스포츠의 갑인듯 ! 돈도 많이 들어가고 힘도들고 하지만 그만큼 항상 느끼는건 있네여 ~
셔틀도 타고 가보고~ 자차로 가보고~ 힘들게 힘들게 ㅋㅋㅋ 에효~
그래도 힘들게 도착후! 밥한그릇 뚝딱하고 장비 둘러메고 슬롶으로~
곤돌라 착석! 하고 탑까지 슝~ 커피한잔에 도넛좀 먹어주고 ㅋㅋㅋ 배꺼지기도전에 샤샤샥~
데굴데굴 하며 지금까지 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로 하이원밖에 안가서리 갈때마다 탑에서 커피마시고 노네영 ㅋ
올시즌 생각하며 그냥 지금껏 스키장다닌거 생각하며 끄적여봤네여 +_+::
빨리 시즌이 왔으면 하네요!!! 모두들 즐겁게 ~
나이들면서 스키배우고 있는 1인..
스키가 더 어렵게 느껴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