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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2년차 보더임다
하루 3시간을 동영상을보며 기다리고있다가.. 비오는날 출출해 잠시 빵사러 가다 미끌어져서
발목 안쪽 복숭아뼈 골절... 인대파열까지 와버렸습니다.
수술은 9월 10일날 했구요 인대파열상태 상,중,하 로봤을때 상..인거 같습니다.
계획은 4달을채운 1월 10일날 첫보딩을 나갈까 합니다..
어떻게 가능할지.. ??시즌권반납을 할까말까 생각하다가 ...
그냥 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재활은 열심히 할꺼구요 .. 그 좋아하는 술도 최대한 줄일 생각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 얼마만에 타셨는지 알려주세욤!!
일단 인대가 다쳤다고 하면 평생 안고 가야할 후유증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하느냐에 따라 그 후유증은 달라집니다...
먼저 인대가 다치면 다시 원상복귀는 안됩니다..혹 아~주 살~~~~~~짝 쬐~~~끔 다쳤을 경우는 거의 원상복귀하겠지만...
그 외 인대가 다치면 원상복귀는 거의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최대한 다친 인대를 치료하고 훗날 후유증을 최소화 시킬려면...무조건 이것저것 잘먹고 몇달 동안 꼼짝없이 누워계시면 됩니다..^^;; 인대가 다시 잘 재생되게끔...
근데..몇달동안 그냥 누워만 있을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없죠.....
위에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통증과 붓기~ 그리고 발열이 있을땐 하루이틀에서 많게는 며칠동안 냉찜질을 해주시고~~
그 후에는 온찜질을 꾸준히 계속 해 주셔야 합니다..단 일상생활에서 절대 다친 부위로 움직이거나 충격을 주면 안되죠~~
요 부분이 젤 어렵고 관리하기 까다롭습니다..
인대 파열이라고 하시니...최소 3개월 이상~ 최소입니다..꾸준히 관리하고 찜질 및 영양보충을 해 주셔야 합니다...
후유증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몇주 지나고 통증이 없어졌다고 "아~ 이제 나았구나~" 생각하고
관리 안해서 그러는 겁니다~~ 나중에 재활은 다친 인대 주위의 근육을 적은 강도의 운동부터~ 점차 늘려가면서 또 꾸준히 해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야구 선수가 팔꿈치 인대 수술 받고~ 1~2년 있다가 나오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닙니다...
재생~또는 수술~ 재활 등등 절대 단기간에 될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