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방금 전에 반포에서 일을 마치고 올림픽 대로를 거쳐서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정말이지 설날 전날과 추석 전날만큼은 간선도로에서 여유롭고 신나게 달릴 수 있네요.
막히지 않아도 3-40분 걸릴 거리를 규정속도로 달려도 15분 이내로 주파가 가능하니.... 헐....
각설하고...
경인고속 입구에서 떼빙하는 친구들을 봤네요.
SM, 클릭, 폴셰, 아방이 스포츠, 스펙트라
국산차는 터보튜닝을 한 듯 블로우오프밸브 소리를 핑핑 내주면서 나란히 나란히 달리더군요.
제가 타는 차도 나름은 터보차라서
2차로에서 얌전히 가길래 1차로로 살짝 추월을 하고 달려주는데 방향이 다른지 도발을 하지는 않더군요.
은근 도발하면 조금 달릴 생각도 있었는데.... 아쉽..
화곡동쪽으로 빠지던데 세차들 하러 가는지....
암튼 포르셰는 멋지더군요. 쩝쩝...
써놓고 보니 결론이 없네요... ㅠㅠ
추석 잘 보내시고 많이많이 드세요~
자신감 있는 차를 소유하고 있다는거...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