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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마~~~니 오는 꿈을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자게들른 히구리입니다. (사실 눈팅은 자주 했었지만요...)
달력을 보니 오늘이 "노인의 날" 이라고 써있네요..(그래서 제가 쉬고있는건 아님다..ㅡ,.ㅡ;.....)
전 꿈을 잘 안꾸는 편인데,(사실 꿈을 꾸어도, 아침에 기억을 못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새벽에 모기놈이 극성을 부려서
전기충격기(?)로 두마리 생포한후, 능지처참을 한 다음(다리 4개 띄어도 두개가 남네요...^^;) 시몽스침대 광고에 나오는
금발언니 포즈로 살포시 잠을 청했습니다. (전 혼자니까요)
그런데,. 꿈에서 예전 살던 우리동네가 나왔습니다. (어릴때부터 어른이 될때까지 살던 달동네라 꿈을꾸면 지금사는곳은 한번도 안나오고 꼭 여기만 나옵니다.)
그런데~, 어느샌가 눈이 내리는듯 싶더니 온~ 천지가 눈밭으로 변해버리더군요.... 첨에는 다니기가 불편해서 귀찮다는 생각만
하다가(저도 어쩔수 없는 어른인가 봅니다. ㅡ,.ㅡ;;;) 한~참이 지나서야 갑자기 보드 생각이 나더군요.
그런데~,(우리 조카가 문맥에 상관없이, 항상 말머리를 "그런데~에"로 시작하길래 따라해 봤어요^^) 보드를 가지러 열쉼히 집으로 가는길에
갑자기 비가오고, 홍수가 나더니 온동네가 물난리가 나서 차들도 막 떠내려 가고 이래요.
그 많이 쌓였던 눈은 어디가고, 물난리 한번 난적 없었던 동네에 홍수가 왠말일까요..?
*과연 이 글은 물음표로 끝났으니 [기문답]으로 갈까요? 아님 글 내용상 잡담이니, 그대로 있을까요..*
아침에 엄마한테 혼나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