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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낼 출근하려면 자야되는데, 아직이네요..

 

그나저나 이번 명절에 고향 갔는데, 부모님께선 사촌동생도 결혼해 애기를 떡하니

데리고 나타나니 근심이 많은가 봅니다...그러면서 선보라면서 보게되었는데여..

 

적지않은 나이에 만나면서 아가씨 성격이 괜찮기도 한 듯 한데..만나보고도 싶은데

겨울 보드를 놓치기 싫네요...왜 하필 지금인지...봄에도 괜찮은데...ㅠㅠ

만나본 아가씨는 스키장 가본 적도 없고, 제가 좋아하는 야구장도 한번 가본적이 없는 사람이네요..

 

글고 거리가 먼 편도 약 350km 연애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에효..

그냥 머리속이 복잡합니다..원래 보드 타면서 겨울 날려고 했는데,

이번 명절 내려가보니 집에서 장손이라는 기대로 집안에선 빨리 결혼하기를 바라는 거

같은데, 전 그냥 보드가 좋은데, 어케해야 될까요... 기묻아닙니당...

 

이상 철없이 술한잔해 주절주절하는  30대 중년남성의 넋두리였슴당...

 

엮인글 :

BUGATTI

2012.10.04 03:53:40
*.70.168.60

음....보드는 내년에도 탈수잇지만
인연이란게 그렇게쉽게오는거같진않터라구요
^^ 좋은결정하세요. 행쇼~*

아름다운그녀

2012.10.04 03:37:11
*.193.218.159

같이..스키장..데이트하시면..되죠..
정~!말!..맘에..든다면..

저승사자™

2012.10.04 04:18:16
*.207.85.107

집가까운 여자는 집근처에서

야구 좋아하는 여자는 야구장에서

보드 좋아 하는여자는 헝글에서


참 쉬운데......



뭐 그렇다구요.

BUGATTI

2012.10.04 04:20:18
*.70.168.60

고수다!

드리프트턴

2012.10.04 05:09:25
*.2.36.41

-_-;;; 바람둥이. 이글을 추천~~

철푸덕퍼덕

2012.10.04 06:20:51
*.33.123.158

저두 2주전쯤에 선봤습니다....
저랑 같은 고민 하시네요 이거참....
저는 편도 4~50Km인데 전 양반인듯 ㅎ
문제는 보드타는걸 이해해줄지가 문제...
저도 잘 못타서 알려주면서 다닐수 있는건 아닌거 같고....
아 참 고민이네요 이거

사장님나이쑤샷

2012.10.04 08:53:49
*.32.173.5

저도 편도 300km 장거리 연애 1년 반정도 하다가 다행이 여자친구 있는 동네로 옮길 수 있어서 3년만에 결혼 했습니다.
물론 스키장은 못 갔습니다 ㅎㅎ

꼬부랑털_스키보더

2012.10.04 09:48:44
*.118.86.70

편도 350킬로미터........너무 멀지만 사람이 좋다면야 감수하셔야겠죠..;;;

clous

2012.10.04 10:28:20
*.64.75.85

보드 가르치시면 더 가까워질지도...

뾰로롱뽀더

2012.10.04 10:57:13
*.35.184.161

제 주변에 서울-부산 3년 연애하고 결혼하는 커플 있습니다~
마음이 문제죠^^

물론.. 힘들겠지만ㅠㅠ

하뇽달믄?

2012.10.04 11:15:21
*.111.32.86

저랑도 어찌 이리 비슷 ...

똥덩어리다

2012.10.04 20:41:48
*.19.185.42

350킬로..의지만 있으면 되겠죠 ㅋㅋㅋ 힘들겠짐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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