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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매형 따라 무주에 처음가 봤습니다.
매형이 누나 티칭하고
전 동영상 보고 혼자 낙엽....
2년 전은 왠지 겨울이 허전해서
선배 한명 꼬셔서 둘이 갔으나
선배가 겁이 많아서 바인딩 풀고 내려옴
결국 혼자 낙엽
작년은 동아리 떼보딩을 주관하였으나
잦은 음주로 인한 하체 부실로 한명빼고 전부 GG
둘이서 뒷발차기
겨울 끝나고 나니깐 늦바람이 들어서
되는대로 질렀습니다
데크, 바인딩, 부츠, 보호대
지난주에 보드복 주문하고 지산 시즌권까지
이제 딱 헬멧하고 장갑 남았네요
이런식으로 일단 질러놓고 취향 안맞아서 팔아버린 자전거와
수 많은 게임 박스들이 보입니다.
가장 더러운 병이라고 할 수 있는 변덕병에 정품병 환자라서
렌탈 데크는 마음이 허락하질 않더군요
부디 이번에는 변덕병이 안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