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올해초, 친구가 회사에서 보드타러 간다고 하더군요,

보드복이 저도 두벌이 있었지만, 둘다 작년에 새로 산거라,, 쵸금. 빌려주기 아까워 ^^;;;

10/11시즌에 구매하고 그떄 한번낀. 정말 새것과 다름없는 다카인 장갑을 빌려주었죠,,,,,

 

그러고 친구는 회사사람들과 잘 다녀왔고 그 후에 한번 만났습니다.

여기서 잠깐

보통은 그러면, 바로 돌려주지 않나요?????? ㅡㅡ''''

만나서 하는말이..

 

인터넷으로 싸구려 보호대를 하나 사서 했는데.

장갑위로 손목보호대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보호대가 검정색이라.

제 장갑은 하얀색이 거의 다였는데.. 이염이 되었다고...........

그래서 닦거나 빨아서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디에 있는지 찾아봐야 한다고 합니다...............(솔직히 이 말이 쫌... 황당하긴 했습니다....;;;)

 

정말, 표정관리 안되더군요.

그래도 친구이니.. 그래.. 참자...

그냥 한번 던져봤습니다. 싸게 줄테니 니가 그 장갑사라. 난 이염된거 못낀다. ㅜㅠ

다른말로 얼레벌레 돌리더군요.

 

결국,,,, 지금까지 돌려받지 못했네요,,,

그동안 몇번을 만났음에도.,,,,,

 

뭐, 빌려준사람이 달라고 할 수고 있지만. 그 장갑말고도 장갑이 몇개 더 있어서 낄건 있지만...

저도 어디서 주은것도 아니고. 신상 비싼돈 주고 사서 한번낀건데...

빌린사람이 알아서 갖다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냥 장갑대신 친구를 선택하긴 하지만..

 

제발 물건 빌리면 알아서 반납하는습관... 기르는건 어떨까요;;

시즌이 돌아오니. 문득 생각도 나고 갑자기 생각나서 푸념좀 해봣네용 ^^;;;

 

장갑은. 제가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돌려받아도.. 이염이 많이되어 있다고 하니..... 그냥 볼때마다 속상할것 같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엮인글 :

맛스타3

2012.10.05 00:43:46
*.250.128.207

눈에는 눈...그 친구가 소중히 하는 뭔가를 빌려오시거나...빚보증을 부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그거 습관이오니 다음에도 반복될 가능성 100%인거 아시죠?)

하하ha

2012.10.05 00:52:03
*.117.40.11

눈에는 눈... 을 못하겠어요;;그래도 친구니..;;

뾰로롱뽀더

2012.10.05 00:49:06
*.36.103.223

이염이 심하게 되었거나 잃어버리신게 아닐까요?ㅠㅠ

하하ha

2012.10.05 00:50:58
*.117.40.11

제 생각에도. 이염이 심하게 된것같아요 ㅜㅠ
바로 담에 만났을때 미안하단말 한마디라도 들었었으면,, 지금 이렇게 맘에 담아두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

어금니꽉물어라

2012.10.05 00:51:48
*.47.21.168

불꽃 싸댁션~~~

clous

2012.10.05 00:59:33
*.64.75.85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 마음이 달라서... ㅡㅡ;

와플곰돌이

2012.10.05 01:00:31
*.70.22.231

까놓고 말씀하세요
빌렸으면 바로 줘야되는거 아니냐
가격을떠나 기본매너인데
이염됬으면 양심적으로 니가 미안하다
내가살께 해야되는거아니냐
넌 양심도없냐 미안하단말도안하게

이렇게 말로 정신차리게만해도
자꾸 생각은 안날듯해욤

귀차니스트

2012.10.05 01:17:42
*.68.242.160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그런건 자기돈으로 구매해서 착용하는게 맞는게 아닐런지...

더군다나 손에 낄건데 빌린다는게.. ㅡ.ㅡ;

같은 가족이라면 모를까... 남남인데.....

그 친구분이 아마도 가난했더라면 소중히 쓰고 잘 돌려줬을 듯 싶네요.
(물건 귀한 줄 알테니깐..)

본인이 구매하는 거 귀찮으니깐 그냥 빌려놓고, 집에와 귀찮아서 집안 아무데나 쳐박아 뒀다가 찾기도 귀찮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아마 십년 후쯤 집안 어딘가에서 나오면 이게 뭐지? 별 필요도 없는거 같은데 버려야겠다. 하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고고싱~ㅋ)

쫌 있는 놈들한텐 뭐 빌려주는게 아닌 듯... ㅋ

끼룩끼룩

2012.10.05 01:25:44
*.17.216.243

잃어버린샘 치고 밥이나 한끼사라고 하세요 ㅋㅋㅋ

파마다

2012.10.05 07:49:43
*.246.71.140

돌려받아도 속상하실거같고 말도 못꺼내실거같으면 걍 친구분줬다고 생각하시던지 진짜 위에분처럼 장갑얘기꺼내시고 너가져라~ 대신 밥한끼사라 하시면 덜스트레스받지안을까요?ㅎㅎ;

숀화투

2012.10.05 19:41:25
*.218.82.218

저도 장갑 갑자기 빌렸다가...살짝 쓸린 흔적(티도 잘 안날만큼)이 있어서
그냥 똑같은 걸로 새거 사서 줬습니다...
그 친구가 비슷한 가격대로 사주거나 자기가 갖고 돈을 주던지 하는게 맞죠
전에 친구놈 중 한명은 보드복 빌려줬더니 그걸 또 다른 사람 빌려줬더라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4366
56003 행복한 소식 file [12] 해일로 2012-10-12   725
56002 안녕히 주무세요! [11] Destiny♡ 2012-10-12   300
56001 헝글죽도리...조만간 11래밸 달성 므흣 [29] 720도전 2012-10-12   311
56000 흑흑 ㅠㅠ [4] JUNE_1017403 2012-10-12   233
55999 헝그리보더 서버 저만 이런건가요? [8] Vento 2012-10-12   211
55998 휘팍 락커 U-C 곧 취소 예정 [7] 탁군  2012-10-12   504
55997 사직구장에서 또 오물을 던졌나 보군요. [26] 깡통팩 2012-10-12   1275
55996 더페이스샵 대박 [10] 올시즌휘팍~ 2012-10-12   1030
55995 ■■■ 10/12 금요일 언제사라질지 모르는 po챗방wer ■■■ [2] reddawg 2012-10-12 1 218
55994 수천번을 말해도 늘 모자라는 말.............. [12] 새처럼 훨훨 2012-10-12   1252
55993 ㅠㅠ추워요.... [10] 꾸짜 2012-10-12   302
55992 겨빨파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22] 세르난데 2012-10-12   474
55991 이거 보면서 흥분되고 있어요... file [14] BUGATTI 2012-10-12   1124
55990 불금불금!! 아침반 문엽니다(출석하세요) [50] 내꺼영 2012-10-12   188
55989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비화 [9] 개장수 2012-10-12   919
55988 일기는 자게에... [1] 새옹지마 2012-10-12   240
55987 첫눈이다!!!!!!!!!!!!!!!!!!!!!!!!!!!!! file [40] BUGATTI 2012-10-12   1093
55986 겨빨파 예행연습중 [19] clous 2012-10-12   517
55985 어이 거기 아줌마ㅡ [20] 저승사자™ 2012-10-12   740
55984 와이프랑 다퉜습니다.... [46] 허슬두 2012-10-12 1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