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행복한 새벽시간 보내고 계신지..

이것도 묻답게시판용 글인가.. 고민하다가 자유게시판이 맞는거같아서요 ㅎㅎ

 

저는 제작년 지산에서 처음 보드 타보고 재미 들려서

작년엔 아는사람도 있고 가까운 양지를 뻔질나게 다녔었어요!

한번정도는 하이원도 가고, 휘팍도 가고, 그렇게 다니면서요~

 

이번 시즌은 장비도 제장비로 셋팅하고,

시즌권도 끊고 열심히 다녀봐야지 하고 있는데..

같이 가는 차도 그렇고, 그나마 아는 사람이 있는 양지로 가게 될듯하거든요 ㅠ

 

근데 눈팅으로 이래저래 보고 있다보면

양지가 그렇게 별로인가... 하는 걱정이 들어요 ㅠ

슬로프 상태 개판이란 말도 있고,

며칠전 보드샵 직원분께는 "아~ 그 얼음판에서 타시는구나~" 하는 말도 듣고..ㅠ

그렇게 많이 안좋은지..ㅠ 그래도 딴데보다 사람은 없으니 나혼자 황제보딩 해야지..하면서 위로합니다 ㅠ

주중엔 양지에서 열심히 실력을 늘려놓고, 주말은 열심히 원정 다녀야지 하면서요 ㅎㅎ

양지 베이스이신분들은 없나요?

엮인글 :

템페스트

2012.10.05 01:21:05
*.35.210.85

소규모 공화국에 황제가 될수있지만 직원말대로 얼음판이라는게 함정

감자싹

2012.10.05 01:24:41
*.170.106.84

ㅠㅠ 하이원이나 휘팍같은데로 가니 정말 좋긴 좋더라구요... 양지는 하루하루 먹을걱정 하는것처럼 '오늘은 슬로프 괜찮을까..?'하면서 가게되는데 ㅠ

감자돌ol

2012.10.05 17:54:37
*.130.254.188

양지중급자가 하이원가면 프로선수~

와우리시라소니

2012.10.05 01:26:53
*.226.204.74

저도 처음에 친구가양지동호회 운영자여서 거기서타게됫는데 전 지산으로 옮겼어요 빙판은 그냥 그런거같고 전 슬롭이 느무짧아서ㅜ 옮겼져

감자싹

2012.10.05 01:29:40
*.170.106.84

아 맞아요 ㅠ 슬로프도 ㅎㅎ 탈만하면 끝나요 ㅋ

clous

2012.10.05 01:27:41
*.64.75.85

열악한 환경에 적응하다보면 강원권에서는 초고수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죠.
그렇다고 양지가 열악하다는건 아닙니다. 비유하자면 그렇다는거죠.

감자싹

2012.10.05 01:37:16
*.170.106.84

ㅎㅎ네 맞아요.. 하이원 갔을때 완전 신세계 ㅠㅠ
길이도 길이고 눈상태도 그렇고..
넘어져도 안아플꺼같이 포근해보이는 눈들 덕분에 겁안먹고 열심히 구르면서 탔었는데 ㅎ

張君™

2012.10.05 01:54:16
*.150.177.37

양지가 그렇게 안 좋지는 않습니다. 양지만의 메리트는 분명 있습니다.

감자싹

2012.10.05 02:21:31
*.170.106.84

맞아요 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처음에 많이 타서 좋다고는 하시더라구요 ㅎㅎ 무식하게 리프트>보딩 무한반복 ㅎ

張君™

2012.10.05 01:54:15
*.150.177.37

양지가 그렇게 안 좋지는 않습니다. 양지만의 메리트는 분명 있습니다.

예전에 열혈보더~

2012.10.05 02:07:32
*.143.183.249

그러고 보니 헝글에 양지 다니신단 분이 없네요,,,

감자싹

2012.10.05 02:22:01
*.170.106.84

그렇죠..ㅠ 제가 양지 다녀서 항상 눈여겨보는데 없더라구요! ㅠ

세르난데

2012.10.05 02:15:15
*.70.27.166

양지 5년타고 지산 넘어온 양지인입니다
양지는 습설과 빙판이 많고 슬로프도 짧습니다
단점은 그게 다 입니다.
대기시간 짧고
양지 몇년 타다보면 데크가 나가는
라이딩 감만으로 빙판 감지가 가능하구요
레벨이 높아지면 생존을 위한 트릭도
나옵니다.
양지의 매력은 대기시간이 없다는게 제일 크구요
설탕에 깔린 아이스에서 엣지감을 잡고
카빙급 라이딩을 익히시면
타 스키장에서 무릎이 닿는다는걸
느끼신다는데 제 왼손을 겁니다
싸고 가깝고 사람없고만 보시고 성질급하시면
양지 추천합니다
아! 아파서 잘탈수 밖에.없어요
데크가 설을 느끼는 감
턴 체인징 타임
살기위해 익히게 됩니다..

세르난데

2012.10.05 02:17:36
*.70.27.166

아참...
남들 넘어질때 퍽이라면
양지는 인간 컬링 아니면
입원입니다

감자싹

2012.10.05 02:24:45
*.170.106.84

님 말이 맞아요.. 정말 양지에서 타다가 딴 스키장가면 원래 눈이 이렇게 뽀송뽀송한거였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양지는 기본 얼음 알갱이들이... 타고있으면 우두두두 하는 느낌부터나는데
강원도지역 스키장가면 뽀드드득 하더라구요 ...ㅠ 눈이면 당연한건데 신기했던..ㅎ

ㅠㅠ

감자돌ol

2012.10.05 17:54:37
*.130.254.188

아 ~ 저번시즌에 살짝쿵했는데 뇌진탕으로 1주일을 고생했습죠

썬키스트트

2012.10.05 06:43:06
*.224.144.94

제가 양지 시즌권을 구입했을때
주위에서 '단 한사람도' 잘했다는 소릴 하질 않은 이유, 측은한 눈빛을 보냈던 이유를 직접 몸소 깨달았을때의 짜릿함은....

소판돈백원

2012.10.05 06:50:51
*.246.78.218

저는 양지 시즌권자..집이 용인이라 평일에도 매일 갈수 있어서 양지 다니는데요..챌린지랑 아베크는 시즌 내내 빙판ㅠ

유령31호

2012.10.05 06:59:40
*.78.87.182

지산대비 10만원정도 싼맛에 3시즌 끊었는데
요즘은 싸지도 않아요.. -_-

꼬부랑털_스키보더

2012.10.05 08:54:21
*.118.86.70

친구들이랑 스키장 갈떄는 항상 양지를 지나치고 지산으로만 갔었는데..이글 읽으니 지산으로 가길 잘한듯..;;;

성우공주

2012.10.05 09:28:47
*.138.70.206

바지찌져진 양G

CoolPeace

2012.10.05 10:07:45
*.70.31.68

양지는 스케이트 타러 가는곳이래요 ㅋ

고풍스런낙엽

2012.10.05 10:11:39
*.255.9.125

저도 양지 시즌권 끊었는데요...
전 괜춘하던데요
뒷쪽으로 돌아가면 좀 음지라그렇긴 한데요
앞쪽에는 설질 괜찮아요, 다른 보드장이 아이스, 감자 이런거 없는것도 아니고...
짱깨 단체크리가 좀 짜증나긴 하지만 사람 없고 대기시간 짧고 장점도 많아요.
한가지 정말 제일큰 단점은 그린맆트를 제외하면 모든 리프트가 엄청 느리다는거...
올라가는데 시간 엄청 걸리고... 이게또 탈때랑 내릴때는 엄청나게 빨라서...ㅋㅋ
암튼 양지 알려진것보다 괜찮은 보드장이에요 올시즌 같이 놀아요~

GT3 RS.

2012.10.05 17:11:42
*.126.60.117

양지 2년동안 다녀본 저로선 양지 괜찮은거 같습니다^^

장점은 - 경기권내 스키장중 가장 가깝고..(물론 제기준입니다^^ 평택기준)
다른 스키장 사람 넘쳐 흐를때 대기시간 '0'의 압박ㅋㅋ
나름 설질 좋을때는 꽤나 좋습니다
그리고 단기간에 실력 높이기엔 좋더군요ㅋㅋㅋ

단점은 - 정말 느린 리프트..(그린은 빨라서 좋은데 다른곳이 정말 느려요ㅠㅠ)
안좋을땐 정말 극악을 달리는 설질..(덕분에 강원권 스키장가면 환상적이더군요ㅠㅠㅋ)
짧아도 너무 짧은 슬로프..ㅋㅋ

프론트사이드팬듈럼

2012.11.15 18:04:35
*.33.158.226

올해도 저는 감자캐러 양지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9807
55625 시즌권 질렀습니다.... [8] 몬가이 2012-10-06   592
55624 면접봤숩니다.. [7] ●조준희● 2012-10-06   638
55623 사진첩 "임시저장" 눌렀는데 글이 통채로 사라졌어요....ㅠ,.ㅠ [17] Pio 2012-10-06   386
55622 어제 신상고글 기스글 올렸는데요.. [16] 신뉴보더 2012-10-06   775
55621 이젠.... 전쟁을 준비하려 합니다... [28] 허슬두 2012-10-06   932
55620 이히히히히히ㅚㅚㅚㅚㅚㅣ히히 [2] 세르난데 2012-10-06   260
55619 독감주사...... [5] 생긴거하곤 2012-10-06   218
55618 일이 루즈하거나 지루해지면,, [6] -D C- 2012-10-06   300
55617 이제 정말 헤어질겁니다!!! [6] 내꺼영 2012-10-06   586
55616 지르러 갔건만 아직 입고전 ㅠㅠ [3] CHERRYDRINK 2012-10-06   390
55615 옆자리에 앉은 애기가 자꾸.... [18] 내꺼영 2012-10-06   714
55614 아..배고파요.. [16] 미쓰별 2012-10-06   255
55613 지하철에서 이상형을 만났습니다... [34] 와플곰돌이 2012-10-06   1385
55612 시즌 전 70% 할인!!! file [32] 해일로 2012-10-06   1544
55611 감기 걸려서 콧물이 훌쩍훌쩍..라면이랑 우동 먹고싶어요.. [5] 꼬부랑털_스... 2012-10-06   250
55610 면접입니다. [14] ●조준희● 2012-10-06   505
55609 김태희에 관한 미스테리 file [20] 태희주인 2012-10-06   2292
55608 오~늘은 제가 출석부 열어도 되나요?ㅎㅎㅎ [44] 미쓰별 2012-10-06   258
55607 왜 항상 헝글 이벤은 [2] hamil 2012-10-06   320
55606 유부님들만. 주 몇일근무하시고 무슨일 하시나요 [7] ㅇㅇㅇㅇ 2012-10-06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