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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출근길에 평소보다 5분정도 일찍 지나간 버스를 눈앞에서 놓치고..
여기까진 뭐 괜찮았음.. 다음꺼 타면되지! 히히..!!
멍때리고 있다 정류장에 서 있는데 움..지갑이 없네 ㅋㅋㅋㅋ
옵레기쓸땐 핸드폰케이스 지갑에 카드랑 있어서 지갑 까먹어도 괜찮은데...
아...핸드폰 바깟네요.. ㅜ,ㅜ
교통카드 유심이 아니네요 ㅜ,ㅜ...멘붕
결국 집에 돌아가서 엄마한테 폭풍잔소리 듣고 다시 나와 택시타고 정류장으로..
회사엔 지각한다고 연락하고..
다시 나왔는데 또 눈앞에서 지나쳐가는 버스 도대체 몇대를 놓친..?ㅋㅋㅋ
여차저자해서 탔어요....탔는데 아..헬스장 짐빼러가야되는데 회원카드
안가져왔...ㅜ,ㅜ
서초역 도착하니 9시가 넘어서 택시!!
파란만장한 아침... 종종이래요 ^.^... 이놈의 건망증때문에..
집에서 나와 엘베탔다 다시 집에 올라간적이 한두번이 아님
집에 다시 안들리는 날은 엄마가 놀랍다함 ㅋㅋㅋ
이놈의 건망증...치매아니냐고 심각하게 걱정하던 사람도 있음
건망증으로 인한 에피소드가 @.@ 앞으로도 계속 생기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