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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에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많아 졌습니다.
아이폰 번들 이어폰은 고장이 나서 한쪽이 잘 안들리는 상태에서 번들을 4만원주고 사기도 그렇고 귀에 꼽는 이어폰을 오래 들으니 귀안이 아프기도 해서 난생 처음으로 해드폰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물건을 좀 막쓰는 경향이 있어서 ..
구매조건은
1. 줄은 교체가 가능한 해드폰으로..
2. 가방에 잘 들어가는 케이스가 있는 헤드폰으로..
3. 20만원 안쪽으로..
전 음악을 아주 사랑해서 죽고 못사는 정도가 아니여서 음질는 귀에 거슬리지 않고 베이스가 적절한 놈을 찾아 다녔습니다.
이것저것 들어보기도 하고 인터넷검색도 하고 .. 그때 검색했던 것중에 스컬, 닥터드레 있었으나..
청음 후 저랑 맞지가 않아서.. 도 있었구요. 닥터드레는 맘에 드는 소리는 스튜디오 이름이 있는 커다란 해드폰이였는데 가격이 제 생각과 맞지않아서 제외..
스컬역시 소리가 제가 원하는 소리가 아니더군요..
여러 들어보니 대부분 비싼 제품이 소리가 좋았습니다. 40만원 이상이면 제귀에 넉넉하게 만족을 주는데.. 아직 머리에 쓰고 다니는 물건에 40만원은 저에게 과분한 금액이라...
제 취향이 아닌 베이스 소리의.. 보세 OE2 들어보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그냥 무난하고 거슬리지 않는 소리를 들려주는듯합니다.
1년 무상 AS에 1년 넘어 고장이나면 99,000원 주면 새걸로 바꿔준다고 하기도 하고...
줄 값도 생긴거에 비하면 비싸지만, 살만한 가격이고... (만원...)
7개월쯤 썼는데 생긴거에 비해서 내구성도 나쁘지 않은듯하구요.. 험하게 썼는데 아직 줄이 멀정합니다...
줄을 발로 밟은 상태에서 일어나면 알아서 툭 하고 빠져 주시구요..
하지만,
슬롭에서 이놈을 가지고 탈 생각은 없습니다. 헬멧안에 넣을 수도 없고 비니를 쓰고 타기도 싫고 셔틀안에서.. 귀마개 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