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를 간 곳은 강원도 어느 콘도.
눈이 막 오더군요.
보니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하이원 개장한다는거에요.
늘 스키장 같이 갔던, 하지만 모범생이라 한발 먼저 집에 가고 10번 가자면 2번 정도 가는 친구가 같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수업 째고 1시간 거리의 하이원을 가쟀더니 역시나 머뭇거리다가 안간다고 하더군요.
전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걸어걸어 가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스키장으로 가다가
일어났습니다.
아 ㅆㅂ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