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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쓰별님께서 소장님 욕을 안하니 오늘은 제가좀.....

 

저희 회사에 이런분이있네요

 

밑에 직원이 업무에대해 물어오면 모르는건지 아님 모른척하는건지

 

대답을 안해줍니다 직원이 앞에서 30분정도 기다리는것도 봤는데

 

그럼 자리를 피해버립니다........그러다 그 직원이 알아서 일처리 하구나서

 

다행이 일이 잘되면 조용히 넘어가지만 만약 잘못되면 3박4일을 잔소리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그 직원이 물어볼때 알려주시지 지금와서 왜 잔소리하냐하면

 

그것도 못하냐구 되려 화를..........저와 직접 관련없어 나서기도 뭐하구.............

 

그래도 명색이 관리자구 장급인데.............

 

직원들이 뭘 잘못했다하면 잔소리만 하구 사장님이 불러서 뭐라하면

 

아무말도 안하구있다가 나와서는 또 그직원 쥐잡듯 잡구...........

 

관리자구 장급이면 책임을 져줘야 밑에 직원들이 믿구일할거같은데..........

 

한번은 밑에 직원이 다른분 지시에 따라 일을하다가 그분지시를 안받으니깐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다른분이랑 통화를 해보라구 저 직원이 뭔 잘못있냐구 했더니

 

통화를 하는거 같더라구요  잠시후 그 직원한테와서는 말도 안되는 화를 내구 업무지시도 못하구는

 

그냥 가버리더라구요...........옆에서 보는 제가 답답할지경이니............ㅠㅠ

 

연세도 제법있으시구 직책도 높은 양반이..........어찌 그자리까지 올라갔는지..........

 

사실 업무능력도 그닥 좋은편은 아니에요.........그분땜시 그만둔 직원들도 몇분있구요

 

저희 사장님도 그런거 어느정도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는거 보면.............

 

오늘은 좀 답답하네요............

엮인글 :

사시남^^

2012.10.31 14:07:00
*.214.176.132

밑에사람만 쥐잡듯 잡으면 딱 지금자리까지 진급할거에요 답답한 사람들...

자연사랑74

2012.10.31 14:12:01
*.197.236.160

점쟁이가 그러는데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높은자리에 올라왔다했데요....ㅎㅎㅎ

사시남^^

2012.10.31 14:18:00
*.214.176.132

그런사람이 길게가면 완전피곤할텐데...
그러고보니 아이피차단 풀리신거 축하드려요 ㅋㅋ

자연사랑74

2012.10.31 14:21:58
*.197.236.160

제가 본지 10년....ㅜㅜ아이피는 그냥 차단된거라 풀어주더라구요.........ㅎㅎㅎ

숫눈길

2012.10.31 14:09:19
*.125.244.104

케이지에서 한판 뜹시다!!! 라고 하고싶다..ㅋㅋ

자연사랑74

2012.10.31 14:12:43
*.197.236.160

경로사상을 무시할순없으니...........ㅠㅠ

롸이딩조아

2012.10.31 14:11:08
*.35.253.218

화이팅하세요! 이럴때 눈이 한번 쏟아져 줘야 하는데...ㅎㅎ

자연사랑74

2012.10.31 14:13:20
*.197.236.160

그러게요 그럼 당장 스키장으로.............ㅎㅎ

chocojun

2012.10.31 14:11:58
*.243.13.12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OO님 지시사항입니다.' 라며 자기가 하고 싶은 말 장황하게 메일로 마치 상사가 그렇게 디테일한 요청 했다는 듯이 하는 인간도 있죠..

자연사랑74

2012.10.31 14:14:12
*.197.236.160

빙고!!자기보다 높은사람을 그리 팔더라구요.....ㅎㅎㅎ

쮸시카

2012.10.31 14:12:19
*.121.169.111

더한 사람도 많이 겪었어요, 진짜 사람문제가 스트레스 대봑인듯

자연사랑74

2012.10.31 14:15:06
*.197.236.160

여러사람 겪어봤지만 능력비례 넘 높은 직책인듯.....ㅋㅋ

재벌가망나니

2012.10.31 14:16:21
*.60.9.136

노땅급들 일하시는거 보면 ㅠ 걍.. 집에서 쉬시지 왜 나와서 여러사람 힘들게 하는지...
하지만 또 그분이 반대로 우리 아버지라면 어떨까 생각하면 씁씁해집니다.
젊은 직원들과 상생의 관계보단 자력갱생? ㅋㅋ 커뮤니케이숀이 힘들죠..
집중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힘내셔요~

자연사랑74

2012.10.31 14:18:46
*.197.236.160

저희 아버지였다면 잔소리라도 했을겁니다.......저와 직접적 업무관련이 없어 지켜보는것만으로도 좀 답답하네요....ㅠㅠ

희주파파

2012.10.31 14:17:24
*.62.166.246

회사 생활을 못해봐서.... 저런 이유때문에 스스로 포기한듯ㅠㅠ 전...큰그릇이 못되네요ㅠ

자연사랑74

2012.10.31 14:19:57
*.197.236.160

회사생활하다보면 업무 스트레스보단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죠....ㅠㅠ

달다구리

2012.10.31 14:17:35
*.150.214.26

아.... 나이가 꼭 경력에 비례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헛 잡수신분들이 좀 많음...

자연사랑74

2012.10.31 14:20:54
*.197.236.160

경력이 실력에 비례하는것도 아닌듯......맨날 같은자리에서 맨도는사람도 있단걸 새삼 느끼구있죠....

유댕이

2012.10.31 14:21:09
*.149.55.104

뭐 어느 회사든 그런분들 한분씩은 계시죠. 힘들게 하는 사람들.

자연사랑74

2012.10.31 14:23:28
*.197.236.160

글게요 저희 거래처에 가봐도 그런분들 꼭 있더라구요....ㅎㅎㅎ

심야너굴

2012.10.31 14:23:31
*.92.147.189

그런분이 파도 한번 크게 치면 후루룩 떠밀려 내려갈 분입니다...

자연사랑74

2012.10.31 14:24:38
*.197.236.160

파도칠까 몸 엄청 사리시는분이에요..........

킨크

2012.10.31 14:54:09
*.216.169.161

아직도 안짤리는거 보믄 뭔가 잇나;;; 속터져서 어쩐대요 그 밑에 직원은;;ㄷ;ㄷ;

자연사랑74

2012.10.31 15:02:35
*.36.138.49

생존전략이 따로있으신듯.....그냥 밑에 직원들은...얼굴에 생기가없어요....

더치베어

2012.10.31 16:25:25
*.111.214.44

어느 회사든 거지같은 상사가 꼭 있나봐요.. 휴

베르스퍼

2012.10.31 18:00:16
*.92.251.180

썩은사과는 사장님이 과감히 버려야하는데...
아마... 추적해보면... 서로 연관인는 분일듯... 사장님하고 그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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