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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보드는 좋아하는 대학생입니다
한푼 두푼 아껴서 스키샵에서 일할 때 데크랑 바인딩 사고..
작년 막판에 이번 시즌에 타겠다고 생각하고 살로몬 부츠도 사고..
이번년도에도 한푼 두푼 또 아껴서 장터링 해서 보드옷, 고글 등 사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분명 받아야할 돈인데 여자저차 해서 못받게 된 돈 때문에..
이번에 받고 시즌권 끊고 다음달 알바비로 옷도사고 하면 딱 되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돈이 이제 못받게 되는 바람에 장비는 물론 시즌권도 물건너 갔네요...
다시 장만하고 시즌권 끊으려고 하면 시즌 접을때나 되겠네요..ㅋㅋ
그래서 그냥 부츠도 팔려고 내놓고.. 그랬네요
이제 3학년이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스키샵에서 일하면서 맘졸이며 타는게 아닌
평일날 사람도 없을 때 맘편하게 즐겁게 매일매일 한번 타보자고 올해 초부터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오늘 모든게 물거품이 되니깐 그냥...
뭐... 돈관리 못한 제 잘못 이겠죠.. 언제일진 모르겠지만 스키장에서 맘껏 타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