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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드디어 시즌이 시작되나 보네요~~ 게시판이 북적북적~!!ㅎㅎㅎ
몇일전.... 단골 미용실에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머리 손질중이었드랬죠~~
언니와 동생이 같이 운영하는 미용실인데..... 솜씨가 괜찮더군요...ㅋ 정말 솜씨때문에 단골 된거임~~!!ㅎㅎ
암튼...... 여행 다녀와서 얼굴이 좀 탔는데.... 태우니까 괜찮다고.... 봐줄만 하다고.... 온갖 맨트를.... 엥? 오늘 왜이러지?...
그러더니....여자친구 있냐... 이상형이 어찌 되냐.... 등등 물어보는게 많더라구요....
그냥.... 생각 나는대로... 말했더니.... 잠시 후에... 누구 만나볼 생각 없냐고.... 친구인데 이쁘고 성격 괜찮고... 이러저러....
듣는동안 그냥 시큰둥하게 앉아 있었더니......" 왜요?.... 싫어요?.... 여자에 관심 없는거 아니에요? ㅎㅎ" 이러네요~~
사진도 보여주려는데.... 그냥 괜찮다고 얼버무리고.....ㅎㅎ
그냥.... 사느라 바빠서.....요.... (시즌 시작이 코앞인데...) 하면서 거절 비슷하게 했지요~
미용실녀 : "이상하네.... 다른 사람들은 소개팅 안해줘서 난리인데.....ㅎㅎ 생각 바뀌면 말해줘요~~"
곰팅 : " 네.....^^; "
저....... 잘한거 맞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