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난 시즌에 여자친구랑 같이 보드타러 가서 (여자친구는 처음간 것)
하룻동안 일어나는 방법만 알려줬습니다.. .......ㅠㅠ
그다음 갔을때 낙엽을 하루종일 알려줬습니다.
낙엽은 거의 마스터급입니다.;; 직활강하다가 낙엽으로 속도 낮추고 이정도입니다.
두번째 갔을때 턴을 알려주려고 노력했지만 힐턴은 깨우친 것같은데
힐턴에서 토턴으로 가면 한바퀴 돌고 그대로 다시 직활강합니다;;
그래서 한바퀴 돌아가기전에 어깨를 반대로 빼라고 했는데도
어깨는 빼는데 몸은 한바퀴 돌고 있습니다 .
저는 첨에 혼자가서 혼자 낙엽배우고 혼자 턴을 배워서 정석은 어떻게 알려주는건지는
남들이 딴사람 가르켜주는 것을 어깨넘어로 배운 것이 다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당연히 레귤러일 것이라 생각하고 가르치려 들었는데 구피라서 저런 현상이 발생하나 싶기도 합니다.
초보 턴 강습 괜찮은 동영상이나 괜찮은 방법있으면 링크 좀 부탁드릴게요.
커플권으로 시즌권도 샀는데 이번 시즌엔 제대로 즐기고 싶습니다.
전 5년전에 마눌님 여친이실때 가르쳐드렸는데..
제경우는 먼저 손잡아서 가르쳐주는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첨가르칠때부터 말하고 안잡아줬구요... 턴할때 가장 두려운게 순간적으로 늘어나는 속도때문일겁니다..
낙엽을 잘타신다면 초급말고 중급자로 데리고 가셔서 낙엽연습을 한두번정도 시키시고 초급자로 돌아와서 턴연습시키시면.
효율적입니다.. 단 낙엽을 잘하셔야하고 슬롶위쪽에서 님이 절대 안전하게 막아주어야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시즌은 즐기겠다는 생각버리시고 여친에게 한시즌 헌납한다고 생각하고 가르치세요..
전 한시즌 포기하고 가르쳤습니다.. 마눌님이 아들이 낳기전에 카빙이 살짝되었는데...
아이낳고 2시즌쉬고 지난시즌부터 다시 타는데... 카빙은 잘아되더군요... 그래도 어느슬롭을 데리고가도..
잘따라당기고.. 좋아라합니다...ㅋㅋ 오래 같이 하실거면 한시즌 포기한다 생각하시고 조바심내지 마시고 가르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