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__)
이제 어설프게 5시즌 째를 준비중인 보딩 초짜 입니다.
제가 고민 인것은 성인 남자분들이라면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꺼 같습니다.
남자들이 보딩을 배우면 대부분 힘으로 스스로 알아서 상급에서 낙엽을 배우며 힘으로 턴을 배우고
노를 저으며 본인은 S를 그린다는 생각에 취해 불안한 자세로 스피드를 내며 내려오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또한 마찬가지로 이단계이구요...
누군가 동영상을 찍어준걸 보면 정말 상체가 뒤로 쭉 누워 BBP따윈 잊어 버린체
S를 그리고 있다 생각하지만 열심히 노를 저으며 내려가는 모습에 좌절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번 시즌 거금을 들여 강습을 받았습니다.
나름 4시즌 째에다 턴도 좀 한다는 생각에 중급으로 배우려 했지만...;;;
강사님 왈 기본 베이직턴 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로 턴을 하니 안되기 때문에
손벌리고 베이직 턴 연습만 주구장창 했습니다;;-0-;;;
속으로 그래~ 뭐든 기본기가 탄탄해야 보딩을 잘할수 있어..
이번시즌 버린다 생각하고 손벌리고 베이직 연습만 하자...
이런 각오로 작년시즌 을 보냈지만 중반쯤 되니 슬슬 팔도 아푸고
옷은 휘향찰란한데 자세는 초보자세로 내가 못타는것도 아닌데....
이래야 하나 싶어 진행방향 팔만 들고 한쪽 팔은 내린체 슥슥 타다가
시즌 후반에는 그래 이정도 연습했으면 이제 잘타지겠지...
다시 원래 타던데로 휙휙 타찌만....달라진건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거금들여 강습 받아 배운건 니 주제를 알라~!
넌 베이직턴부터 다시 해야되~!
이건데..
베이직턴을 아무리 연습해도..
베이직턴은 베이직턴이고...
내가 원래 타던 버릇은 버릇대로 전혀 달라진게 없는것입니다 ㅠㅠ
BBP또한 나름 지키며 탄다 생각했는데 팔벌리고 베이직턴 연습하면
기똥차게 잘합니다..
하지만 팔내리고 원래 타던 스피드로 즐김 이건 전혀 달라진게 없으니 ㅠㅠ
올해 강습 받아봐야 또 베이직턴만 하다 끝날듯 싶고 ㅠㅠ
뭔가 보딩에 과도기가 온듯 하여...
이를 어찌 해결해야할지...ㅠㅠ
고민중입니다.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을 봐야할까요??
혹시 저와 같은 상황에서 해법을 찾으신분이 있따면
답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아~;; 보딩은 마일리지라고 많이 타면 는다...
이런거 말고 좀더 구체적인;;;
그리고 자금압박때문에 시즌동안 10번정도 밖에 탈수가 없어효 ㅠㅠ
베이직턴을 자세를 잡고 차면 잘타신다니 속도보다는 턴 반경을 길게 연습하세요
토턴으로 슬롭 끝에서 끝까지 힐턴으로 끝까지 이거해보시고 자세가 안정적이다 싶으시면
J턴 연습도 하시고 말로 설명하려니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