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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힐리조트에서 어정쩡하게 타고 다니는 보더 tomasda(토마스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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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을 겪으셨거나 이미 거론 되었을 거 같지만..
제 입장을 말씀드려봅니다.
때는 11월 17일 토요일 그저께죠..
금요일 카풀 하신 분 2분을 모시기로 하고 새벽 3시30분에 자서 5시30분에 일어나
1분을 픽업하고 또 다른 1분을 픽업하러 갔습니다.
근데.. 전화를 드려보니 받질 않으시더군요..
이동중에 전화 드릴 때 전화를 받지 않으셔서 뭔가 싸...한 기분이 들면서 섬뜩해 하면서 그 지역에 도착하고
다시 전화를 드렸는데. 역시나... 안받으시더군요..
결국 "전화를 안받으셔서 출발합니다." 라는 문자를 보내고 예정대로 휘팍을 갔습니다..
그 분이 무슨 사정으로 있어서 못나오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문자 한 통도 안보내시더군요..
전에 한 번더 겪은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올해 4월 용평에 마지막 보딩을 하려고 카풀게시판에 글을 등록 후 2분을 픽업하기로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타신 1분은 연락을 주고받은 후 픽업후 두번째로 타실 분께 연락을 드리는데 전화를 받지 않으시더군요..
결국 문자 한통을 보내드리고 용평으로 가던 중 답장을 보내시더군요..
"알람에 시간을 맞췄는데 일어나질 못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라는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죄송하다며 카풀비의 절반가격을 계좌이체까지 해드린다고 하셨는데.
"정말 꼭 받아야 해나.. "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상대방의 성의를 받아들여 계좌번호를 알려드린 후
다음에는 서로 꼭 같이 만나서 타기로 하면서 그 상황을 종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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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약속을 잡더라도 혹시나 무슨일이 생기거나 부주의로 인해 못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책임하게 연락없이 잠수를 타는 분들이 간혹 계셔서 말이에요...
그냥 무시해도 되겠지만 상식적으로 미안하다는 문자 한통만 보내만 될 껀데 말이에요.
뭔가 사소한 문제로 생각하고 넘겨버리는건 아닌지....
그 분의 무책임한 행동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저는..카풀은 아니지만.. 고가의 물품거래하려고 안산에서 전라도 광주까지 내려갔다가 판매자가 잠수타서 그냥온적도
있습니다.. ;; 최소한의 매너만이라도 갖추고 삽시다~~(뜨끔하는분들도 있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