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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글을 쓰는 저는 헬멧을 쓰고 댕깁니다..덕분에 저번시즌 제 보딩인생에서 역대급 뒷쩍에도 절 살려주기도 했죠ㅎㅎ
근데 지금 헬멧을 쓰라 마라 이걸로 상당한 논쟁이 벌어지는거 같은데 뭐 어찌되었던 선택은 개인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오토바이처럼 헬멧 쓰는걸 법제화 하였다면 저도 강요를 했을수도 있겠지만 스노우보드는 그런 법이 없으니까요.
저번시즌 이전에는 저 역시도 헬멧 안쓰고 잘 댕겼습니다..(물론 잘 안넘어지고 타자는 마인드로 타서 그랬기도 했지요)
저번시즌에 뭔가 촉이 왔는지 몰라도 헬멧 + 무릎 + 엉덩이 보호대를 사서 썼고 지금은 헬멧과 보호대가 없으면 불안해서 못타겠더군요ㅠㅠ(돈 더 모아서 상체보호대도 사야겠어요^^)
저만의 잡설이 길어졌네요.. 결론은 머 개인의 취향인데 그걸 굳이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혹시 모르니 헬멧을 착용하는건 어떨까?"라고 권유정도는 해도 된다고 봅니다.
다만 위의 말 수준 이상의 투로 얘기하면서 강요하는건 그건 정말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ps. 다쓰고 보니 그냥 뻘글인거 같네요..ㅠㅠ 출격은 언제쯤 가능할런지..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허리와 머리는 제대로 다치면 시간과 병원치료로도 힘들거예요~~
개인취향은 강요할순 없어도--- 안전을 위해선 조금은 불편하고 멋대가리 없어도
보호구는 착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