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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팸이랑 피싱이 하도 많아서 첨보는 번호로 전화오면 잘 안받는데 번호를 보니 왠지 몇번 본듯한...알수없는 익숙함이 느껴져서 일단 받았지요.

받았는데...아무말도 없이 들리는 거친 숨소리...
당황스러워서 저도 아무말 없이 가만 있으니까...
상대방이 먼저 말을 꺼내더군요...














집에 계세요??
아니요...경비실에 맡겨주세요...
어찌나 방갑던지...

요약
1. 장비가 와서 언넝 집에가서 뜯어보고 싶음
2. 택배아저씨번호가 익숙해진걸 보니 그동안 저도 꽤나 질렀나봐요...ㅠㅜ
엮인글 :

개진상임

2012.11.21 17:34:39
*.33.105.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정말 많이 말한듯요 저도

RockQ

2012.11.21 18:12:08
*.226.218.55

아파트 거주자 단골멘트죠ㅋㅋ

빨간개부리

2012.11.21 17:34:01
*.52.8.14

안드로이드라면 어플을 까세요
"뭐야이번호"

스팸전화 표시해줍니다-_-b

(관계업자 아닙니다;)

RockQ

2012.11.21 18:13:07
*.226.218.55

정보는 감사하지만..저는 아직 좀더 설레고 싶어요..*-_-*

clous

2012.11.21 17:42:26
*.64.75.85

ㅋㅋㅋㅋㅋ 반전 돋네요

RockQ

2012.11.21 18:14:03
*.226.218.55

저도 숨소리만들릴땐 진심 놀라고 당황했어요..^^;;

설상진상

2012.11.21 17:45:23
*.107.36.32

ㅋㅋㅋㅋㅋ 저도 택배아저씨 번호 외운적있었는데-ㅂ-

RockQ

2012.11.21 18:14:45
*.226.218.55

저도 머지않은거같아요...ㅋㅋㅋ

초짜중의초짜

2012.11.21 18:04:45
*.111.3.209

전 저장해뒀습니다 저희 지역 담당하는 당골 택배아저씨 번호요 ㅋㅋㅋㅋㅋㅋ

RockQ

2012.11.21 18:15:37
*.226.218.55

누군지 알면 안설레잖아요...ㅋㅋ

봉만스

2012.11.21 18:04:54
*.72.45.246

그전화받으면 진짜 설렌다는..............직장이라면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고싶은.........

RockQ

2012.11.21 18:16:23
*.226.218.55

전화받고 바로 회의들어갔는데 집중이 안되더군요..ㅠㅜ

달콤마녀아냥's

2012.11.21 18:17:29
*.56.123.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돋네 돋아..ㅋㅋ

울트라촙

2012.11.21 18:55:06
*.176.16.115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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