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둘이서.. 내려가구있는데 친구 알려준다고 서행하구 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날 퍽치기하고 넘어뜨리고 데크부딛히는 소리 크게났음 나는 앞으로 철푸덕

정작 부딛힌여자는 그냥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내려가심

위아래 흰색으로 전체프린팅들어간 보드복... 턴 예쁘게 치고 가시는걸보니 엄청난 초보는 아닌데

넘어뜨리구 내 데크 치고 지나갔으면 사과라도 하던지 ㅡㅡ

순간 저걸 잡아야 하나 말아야하나 친구랑 쟤 모냐? 하구 멍때리다가 일단 내가 안다쳤으니 잡으러 안가고 보내드리고... 쉬는데 바인딩하이백 고정하는거.. 부숴져있고(이건사실언제깨졌는지모르겠으나 감정이입되서 그여자가 부순거같음.). 데크 힐쪽에 벗겨져있고 데크 벌어져있고 아 열받아 올시즌 첫보딩이었는데 것두 새데크!! ㅡㅡ

에폭싱맡기구 왔습니다. 샵에서 보자마자 누가 받으셨네요 하는거에요

야 이여자야 사과를했어야지..

만일 너가 사과했으면 에이 돈받을걸. 하고후회했을건데.. ㅡㅡ

부딛히구 너 잡으러가는거 30초면 잡으러갔는데 그냥 냅뒀거든 ㅡ.ㅡ 짜증나 주말까지 데크 나와야되는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