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그저께부터 목이 약간 불편한것이
머리도 조금 아픈것 같고
보드 탄 후에 생기는 근육통마냥 허벅지랑 종아리가 조금 아픈것 같고
막 그랬는데....
어제 은성이에게 신겨줄 부츠를 거래하러
전철타고 걷고 좀 했더니
어제 밤에는 침을 삼키기가 어려울만큼 목이 부었네요.
밤에 이를 더 잘 닦고 가글하고 잤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더 아프네요. ㅠㅠ
애엄마도 몸살에 목이 부어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을 받아왔는데
저까지 이렇게 되다니.... 대충 애엄마가 받아 온 약을 얻어 먹었는데
약효가 좋군요. 목이 조금 편안해지네요. ㄷㄷㄷㄷ
빨리 병원가서 약좀 더 받아오라고 해야겠어요. ㅋ
감기 이야기를 하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옛날 군대 이등병 시절에
감기에 걸려서 의무대 가서 약좀 받아오겠다고 말하면
고참이 항상 이렇게 말하곤 했죠.
"야~ 감기는 말이야~ 군기가 빠지면 들어오는거야~"
"군기가 빠지니까 감기가 들어오고"
"군기가 들어오면 감기가 나가는거야. 이놈 완전 빠져갖고 말야~"
그나저나 군기는 PX에서 파는건가요? ㅡㅡ;;
제대하기 전에 사진놀이를.... ㅋ 야상 입은사람이 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