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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렌탈샵에서 일을하고 싶은데요
하는 목적이 첫번째가 보딩 실력을 높이고 장비 보관법, 왁싱, 등등 여러가지 배우고 싶어서구요
두번째는 사회 경험도 해 보고 싶고
세번째는 인맥도 쌓고 사교성도 키우고 싶고 해서인데요
1. 알바를 많이 뽑는곳(20~ 30명)
장점 사람이 북적북적하다 일주일에 두번쉰다 대체적으로 큰 곳은 좋은 장비가 많은듯
단점 끼리끼리 모여서 따로따로 놀꺼 같다 일이 굉장히 많을듯(이건 사람이 많으니 어찌될지 모름)
2. 알바를 적게 뽑는곳(6명)
장점 평일에 보드를 타임(오전/오후)나눠서 교대로 탈 수 있음 사람이 적다보니 굉장히 친해질듯
단점 한달에 두번 쉼
제가 낯을 좀 가려서 사람들이랑 친해지는데 좀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은 사람 적은곳에 이력서 넣고 오라 한 상태임
근데 자꾸 일주일에 두번 쉰다는게 자꾸 걸려요
사람많은게 더 좋은거 같기도 하고 적은게 더 좋은거 같기도 하공 ㅡㅜ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일단 사람 많은곳은 2교대 혹은 3교대로 돌아갑니다..
사람 작은 곳은 혼자서 풀타임 하는 곳도 있구요.
케바케라 타는 것은 랜덤 되겠스므니다.. 눈치보여서 못 탈 수도있고.. 사장님과 쿵짝맞아서 지겹도록 탈 수도있구요..
헌데 사교성이 부족하시다면.. 사장님을 잘 만나야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보딩실력과 장비보관 왁싱을 구지 렌탈샵에서 배울필요까지야..
사회경험은 앞으로 많이 하실테고..
렌탈샵인맥늘려봤자.. 땜빵용도로 밖에 안됩니다.. 물론 예외도 있긴 하지만요..
즉.. 보딩실력과 장비보관 왁싱 등 배우는게 목적이라면 집 근처에서 알바하시고 시즌권끊고 동호회나 강습배워 타면 되겠습니다.
허나 돈이 필요하고.. 타고싶고 일할 거리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면 렌탈샵으로 가야겠지요.. (대명만큼은 피하시길.. ㅡ,.ㅡ)
전.. 2달동안 하루도 안쉬는 곳에서 일했는데.. -.-
물론 사정이 있는경우엔 1박2일로 집다녀올 순 있었지만요.
한달에 두번쉰다고 하더라도.. 평일에 나눠서 꾸준히 탈 수 있는 것도 좋고,
어짜피 거기서 숙식 하는 이상 1,2번 비슷비슷 하다고 보여집니다.
장비도 작은 샵이라고 나쁜건 아니구요.
거기다 글쓴님께서 낯 가리시는 것도 있다고 하셨는데.. 물론 1번 샵에서 하면서 사교성도 늘릴 수 있겠지만,
좀 적응 될만하면 떠날 시기가 될꺼라 생각도 되고..
또 사람 많은 샵이면 작은 샵보다는 보드 타시기 좀 어려운 면이 없지않아 있으실꺼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알바 적게 뽑는 곳에서 교대로 평일에도 쭉쭉 계속 타시는게 여러모로 더 좋을꺼 같습니다. ^^
ps. 한번은 괜찮은데 두번은 못하겠... 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