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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토,일 ...웰팍으로 시즌 오픈 2박3일루다가 무리하게 다녀왔습니다.
첫날 ... 오후 1시쯤도착 슬로프에 서니...헤어진 옛애인 다시 만난거처럼 어색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딘지 삐그덕거리고 이빠진 톱니처럼 부자연스럽네요.
둘쨋날... 생각보다 근육통이 덜 하더군요. 다만 급격한 체력저하...브라보슬로프를 내려오다 다리가 풀려버리는...
이건아닌데...이건아닌데...
일요일 오전은 일어나지도 못했습니다. 온몸이 쑤시고 알이배겨서 걍 콘도에서 뒹글거리다 운전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반성했습니다.
비시즌동안 몸을 너무 막 굴렸구나... 2년쯤 끊었다가...올해 3월쯤 부터 다시 피우기 시작한 담배...
5kg쯤 불어난 체중... 운동부족... 일요일저녁 남아있던 담배를 통째로 쓰래기통에 버렸습니다.
현재 금연4일차....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