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다른 사람들도 눈이 있고 귀가 있는데.. 꼭 보드사이트에서까지 이래야 하나요


눈에 박히도록 자주 보고 듣는 명언중에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은 아니다"는 말이 있잖아요


인터넷엔 허름한 진실인지 잘 포장된 허구인지 알 수 없는 왜곡된 글들이 넘쳐나고,

왜곡된 글에 대한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이 시대를 계몽하는 선구자인 양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틀렸다고 매도하며 몰아붙이는 것이 옳은 걸까요


"이 경우는 다르다"

"뻔히 보이는 거 아니냐"


대체 뭐가 다르고 뭐가 보이는건지..

같은 청양꼬추를 바라봐도 "아ㅅㅂ 존내맵겠네" 나 "아..저걸 순대국에 송송 썰어서 그냥!! "처럼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건 다르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한다는 거창한 명분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어차피 선거의 본질은 누가 더 나의 이익을 대변해 줄 것인가 입니다

타인도 해당 후보가 자신에게 득이 된다 생각했기에 선택했겠죠


자꾸 글로 분쟁 일으키려들지 마시고, 투표일에 표로 얘기합시다.

엮인글 :

생생야끼우동

2012.12.05 12:29:50
*.136.171.110

좋은글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2012.12.05 12:35:57
*.163.247.63

저도 헝글에서 정치글 보기 싫은데 제경우엔 정치글 보기 싫어진 이유가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무조건 까고 보는 일부 유저들 댓글들때문입니다.
누굴 지지하던 자기와 반대쪽을 지지한다고 무조건 매도하는 글들 보면 둘다 똑같아보여요
특히 요즘 서로 물어뜯고 계신 몇몇분 정말 도찐개찐같더군요

노출광

2012.12.05 12:36:45
*.156.92.49

뻔한 사랑얘기, 뻔한 질문 올려야 하나? 보기싫은데...
그러나 사람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의 차이가 있죠. 님의 말씀대로 ...다른것은 틀린게 아니잖아요?


그냥 싫으면 패스~~!! 이게 더 서로를 위해 편하지 않을까요?

Jr.MamaDo

2012.12.05 12:42:50
*.40.124.73

뻔한 사랑얘기, 뻔한 질문은 올려도 논란이 되지 안는데

헬멧과 담배와 정치 얘긴 다르기에 그런거 아닐까요 무슨쌈닭같이 댓글이 난리나까요~

노출광

2012.12.05 12:55:33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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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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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논란이 되니까 피하자가 핵심이신거 같은데요... 저도 공감은 합니다. 특히, 요즘은 시끄러운게 싫어요.

문제는... 이걸 피하게되면 답이 없어요.
공영방송을 비롯 언론을 장악한 권력에 의해 '진실'이 숨겨지니...결국, 국민들이 피해를 본단 말이죠.

애매합니다.
시끄럽지만 절대 피해선 안되고... 그렇다고해서 나설 수도 없는... 이 심정... 귀찮은거 되게 싫어하는데;;;

Jr.MamaDo

2012.12.05 12:37:11
*.40.124.73

깔끔하네요~ 이 글로 정리끝~ㅋ

근데 서울은 눈이 엄청오네요 ~ 지산 캠엔 아직 눈이 안보이네요 ㅠㅠ

mmm911

2012.12.05 12:40:54
*.64.57.151

투표일에 표로 이야기 하자.. 공감합니다.

냠냠이

2012.12.05 12:44:56
*.139.9.98

틀린 것과 다른 것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여기는 차고 넘치죠.

Gatsby

2012.12.05 12:51:23
*.62.173.238

공감합니다. 저도 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선거철때 가입했다가 선거철 끝나면
사라지는 충들이 너무 싫습니다.
지금도 두녀석이 보더 코스프레하지만
가입일이 하나는 11월21일, 하나는
9월중순이네요.

노출광

2012.12.05 12:56:33
*.156.92.49

'보더 코스프레' 란것에 기본적으로 동의하지만... 이것 또한 마음에 묻어두겠습니다.

딴생각

2012.12.05 13:37:06
*.110.172.248

반드시 강하게 대응 해야죠. 그냥 넘어가기 때문에 그런 공작들이 먹혀 들어가 사람을 바보로 만드니까요.
개츠비님 생각에 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네이뷔

2012.12.05 12:56:46
*.181.227.134

오프라인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봤자 결국엔 서로 알바로 결론난다는-_-; 안하는게 정답입니다

백1080

2012.12.05 12:55:10
*.141.153.159

제가 말하는게 바로 이거죠
그동안 헝글의 네임드들 뭐 굳이 거론은 안하겠습니다만
새누리까는글만 올리고 또는 새누리 지지자들을 모두 알바로 치부하고 참 한심하거든요
어차피 투표는 알아서 하는거거든요


결국의 표로 결정나게 되는것을...

노출광

2012.12.05 13:04:45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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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백1080님//

저도 님처럼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개인이 알아서 하니까 상관마"

근데, 문제는 '앎'이라는것은 '정보'에 의해서 생기는것이고... 그 '지식'에 의해 '판단의 근거'가 된단 말이죠.
즉, 공영방송이나 메이저 언론사를 특정 권력단체가 잡게되면... 모든 '정보'들은 그것에 집중되게 맞춰지고...
우린 그것을 '진실'이라고 믿게 됩니다.

그래서 시끄러운거 싫어하지만, 글 하나 보태주는거에요. 아는 한도 내에서요...
새누리당은 5년동안 '대기업 프렌들리'정책으로 중소기업을 지배해왔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늘려왔고, 비정규직을 늘려왔다.
새누리당이 5년동안 갑자기 바뀔 이유가 있나?

어차피 대통령과 관계없이 입법기관인 '국회'를 이미 새누리당이 다수당으로 장악한 판에...
정책의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겠나?


아, 골치아파...ㅜㅡ ...몰라몰라... 대충 살다 뒈져버려... 누가 힘 없이 태어나라 그랫어?
복지 따위 하지마... 국방따위 미국에 의존하면 돼... 그냥 살놈은 살고, 힘 약한 놈은 다 죽어버려...

귀찮다...



그러나... 그놈의 '양심' ...

윗 권력자들이... 얼마나 국민들을 쓰레기로 보는지 잘 알기때문에... 음... 귀찮지만 글 하나 보태쓴다... ㅜㅡ

초보꼳보더

2012.12.05 13:17:46
*.253.89.126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63704.htmL

사주전에봅시다

2012.12.05 14:07:50
*.247.149.100

어느당 어느당,,,..당선 되서 잘 하는꼴 못봤다~~~~

DreamSaver

2012.12.05 13:35:14
*.189.163.250

물론 악의 적인 정치 알바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정치 얘기가 나오면 사람들의 반응도 뜨겁고요.

그만큼 이번 대선이 중요한 이슈이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물흐리는 몇몇 미꾸라지들 때문에 아예 정치관련 글을 올리지 말라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제목 그대로 자유 게시판 아닙니까?

크앙크앙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다른 사람들도 눈이 있고 귀가 있으니
알바글인지 아닌지 걸러내는 자정 능력이 다들 있으리라 봅니다.

딴생각

2012.12.05 13:35:47
*.110.17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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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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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헝글에 모여 보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기 위해서, 이런걸 우리가 누리게 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으셨는지 아시면서도 이런글을 쓰시는거라면 정말 답이 없네요...

일년 내내 정치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중요 시즌 중에 좀 올라오는 걸
클릭 안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그 조차도 싫으신거죠?
눈에 글 제목으로 보이는 것 조차 용납을 못하시는거죠?
그러면서 다른것과 틀린 것을 구분 못한다며 한탄하시는거죠?

애초에 헝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에 종교/정치 처럼 분쟁의 소지가 있는 글은 불허한 다는 내용이 있어 여지껏 관련 내용은 말을 안하려고 했습니다만, 정치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글들이 문제가 아니라 글 조차 올리지 말라고 하는 분들은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자기가 싫은 글 제목 조차 보기 싫다는 발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제가 너무 속이 좁고 이기적이어서 그런지 이 부분은 정말 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정말 안타깝네요.

chocojun

2012.12.05 13:43:43
*.243.13.12

수위(?)를 지킨다면 얼마든지 정치 이야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보드 탄다고.. 놀러 같다고 투표 안하는 사람 헝글에도 많지 않나요?

투표 안하는 것도 권리라는 궤변이 헝글에서 '합리적'이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인 것은 솔직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소심안전보딩

2012.12.05 13:49:11
*.222.206.29

추천
1
비추천
0
분쟁을 만들어 정치 이야기를 하지 말자는 생각을 갖게 하는게 알바들의 목적입니다.

정치이야기만 나오면 건전하지 못하고 비난하는 조로 분쟁을 만들어 정치 이야기를 못하게 유도하는 거죠.
예전에는 권력과 억압으로 말도 못하게 했다면, 지금은 그런식으로 짜증나게 하고 해서 관심을 갖지 않도록 하는거죠.

건전한 토론문화를 만들고 관심을 갖고 건강한 판단력을 기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생활입니다.

냠냠_784235

2012.12.05 13:47:10
*.94.182.85

안타깝기 이전에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크앙크앙님이 사는 나라 이야기인데 그걸 외면하려 하시다니요

싫으면 안보시면 됩니다.

보기 싫으니 올리지도 마라?

나라 발전에 참여하기 싫으시면 하지 않는걸로 끝내세요. 최소한 앞을 막지는 마시구요.

분쟁으로 인해 득이 있다면 분쟁을 해야죠.

가만히 앉아서 귀막고 눈가리고 발전을 바라고 더 나은 무언가를 바라시나요?

참으로 안됐다는 생각뿐입니다.

오리지날비형

2012.12.05 14:05:20
*.222.133.35

"자신에게 득이 되는 후보를 찍는다"는 의견에 실소가 나오네요...
정치는 이득이 아니라 옳고그름으로 판단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득에 따라 정치를 한다는게 얼마나 위험한 소린지 모르시는거 같네요.

리리팍

2012.12.05 14:08:31
*.167.231.233

갠적으로는 정치는 이제 생활이라고 생각하고요...
어떤내용이던...정치이야기 자체가 싫으시면 그런제목은 클릭을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그안에서 남들이 싸우던 말던...
자유게시판은 말그대로 자유라 생각하기에...

웰리양

2012.12.05 15:21:16
*.67.220.82

자유게시판은 말그대로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건데,, 이런글이야말로 보기 싫습니다..
제목보고 알아서 보기싫은 글은 안보고 그러구 있는데
가뜩이나 이런 정치얘기 접할 기회 없어서 무식쟁이가 되어가고 있어서 전 개인적으로 여기에 한마디 (수위 지켜서) 끄적거려주시는분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다른데서 정치얘기한다고 여기서는 좀 안하면 안되겠냐는 이해안되는 논리를 자주 펼치시네요

그닥 심하지 않고,, 또 대선 임박한 상황으로 볼때
이런얘기 나오는게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 합니다.

정치얘기 그만하란말좀 그만 보고싶네요

그냥조아

2012.12.05 17:42:08
*.22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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