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자유게시판

글 수 221,335

자선냄비에 돈 넣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조회 수 205 추천 수 1 2012.12.05 12:55:32
생생야끼우동 *.136.171.110

저는 구세군 자선냄비에 돈을 넣을 때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100원을 넣던..(맨처음 술먹고 주머니에서 나온게 100원이었지요.)

500원을 넣던

1000원을 넣던.. (그 이상은 안넣어봐서 모르겠네요..)

 

구세군분은 항상 큰목소리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십니다.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특히 기분나쁠때

돈을 넣고 감사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곤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이 안풀려서 스트레스 받을때

협약이 잘 안되서 짜증날때 등등..

 

아무리 인상을 찌푸리고 가도

저 인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보드도 이제 처음타보러가는거지만...

겨울에는 보드와 더불어 구세군때문에 좋습니다.

 

혹시 근처에 구세군 종소리가들리시는 분이 계신가요?

평소에는 시끄럽고 집중안되는데.. 밤에 들으면

묘하게 울려퍼지는게 신기합니다.

 

그냥 점심먹으러가다가 구세군을 봐서 써보는 글이었습니다.ㅎㅎ

이 게시물을
엮인글 :
목록

CarreraGT

2012.12.05 12:56:55
*.12.68.29

고딩때 시내에서 자선냄비에 넣었는데,
옆에 있던 여자애 曰...

착한척 하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아픔이 있어 담부터 못넣고 있어요 ㅠㅠ

크앙크앙

2012.12.05 17:07:26
*.212.150.197

착한 척이라도 하는 사람이 착한척조차 못하는 사람보다 훨씬 낫죠 - _-)b

한번도 해본적없는놈

2012.12.05 13:04:28
*.68.243.132

착한척 하는 사람이 그래도 안 하는 사람보다야 백만배이상 나은거 아닐런지요.. ㅋㅋ

냐냐

2012.12.05 13:08:34
*.63.42.215

구세군 취지는 좋죠.....

근데 그렇게 걷은 돈에 빨대 꽂아가지고 뻘짓한다는게 문제...

사랑의 열매도 그렇고.... 적십자도 그렇고..

그래서 저는 그냥 직접 유니세프 정기후원해요.....

생생야끼우동

2012.12.05 13:18:29
*.136.171.110

아하하..저도 합니다. 딸가진 아빠로써 나중에 보여주려면 이것도 좋다해서 한달에 3만원으로 1명을 집중 후원이 되더군요.
요새는 집가면 3살배기 딸보다 한달에 한번 제가 후원해주는 아이한테서 오는 편지가 기다려질때도 있습니다^^

mmm911

2012.12.05 13:17:20
*.64.57.151

저도 그냥은 못지나갑니다 어제도 백화점 앞에서 5000원 넣었네요..

숭숭숭

2012.12.05 13:25:21
*.92.209.125

저도 천원짜리 몇개 꼭 넣어요

올해는 아직 못봤네요 ㅋ

타이거밤

2012.12.05 13:52:20
*.89.51.243

매년 천원이든 오천원이든 넣습니다..왠만하면 지폐로?ㅋㅋㅋ 넣고나면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연말이라서 그런지..뭔지모를 그런 기분이 듭니다.. 후에 그돈이 어디에 쓰일지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859
60195 지산리조트. 시즌권등기비, 주유소할인,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 [7] 주유보더 2012-12-05   944
60194 헐...안경에 고글 착용??? [19] 까칠남이 2012-12-05   833
60193 구닥다리 장비 팔릴까요?ㅋㅋㅋ [3] chillybug 2012-12-05   357
60192 솔로보다 솔로보딩이 더 외로운사실. [47] DayByDay* 2012-12-05   1302
60191 담배를 끊으면 좋은점.. [7] 샤벨 2012-12-05   420
60190 아오 흡연가지고 난리군요. [19] 세르난데 2012-12-05 13 799
60189 비발디 셔틀 2명탔어요 ㅋㅋ [6] 통기타쪼아 2012-12-05   594
60188 보드장비 고르기 참 힘드네요~~ㅜㅜ [8] 【휘】초호 2012-12-05   280
60187 아자꾸글을보다가...... [2] 구짜♪ 2012-12-05 1 154
60186 살바토레 산체스 [6] yongk 2012-12-05   477
60185 [귀가하고 바로 눈을 치웠는데..] [18] 소년인남자 2012-12-05   375
60184 지금 돈지암 출발 할...... [2] 지금 만나러... 2012-12-05   294
60183 우어어어어어!!!!!!!!!! [2] eli 2012-12-05   224
60182 지산오늘 정말 슬롭좋았어요 secret 지산이최고얌 2012-12-05   2
60181 아..돌아버리겟네요 [2] realdark 2012-12-05   293
60180 어우.. 장마가 다시온줄알았네요. [3] 김헝글솔로 2012-12-05   203
60179 휘닉스파크에 윈드 스톰이 ㅡ.ㅡ [2] 귀마까 2012-12-05   491
60178 화장실갔다가 손 씻는분? [32] 켁보더 2012-12-05   1380
60177 음냐하하 얼마만에 평일 땡보딩인지,, [1] 김니콘 2012-12-05   208
60176 빙판이 좋은것 딱한가지 [9] Gatsby 2012-12-05   1009
쓰기... 목록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