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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남시에서 출발하여 서울외곽->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갔었습니다.
어제 도로상황 말씀해주신거 보면서
걱정많이 하면서 들어갔었는데 도로는 어쩔수 없는 추운날씨의 약한 빙판이었고
렌탈샵이 나오는 부분부터는 눈+군데군데 얼음덩어리라서
속도를 내고 가기는 어려웠고 (약30~40km사이) 얼음덩어리 위에서 자칫하다가는 드리프트 시전하겠더라구요.
곤지암리조트내부 제설상황은 솔직히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인도해주신 주차장은 눈이 그래도 있어서 그 안에서 바퀴도 많이 헛돌고
오르막 내리막으로 이뤄진 곤쟘인데 내부상황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운전자 분들께서는 중간에 안내요원에게 머 여쭤보려고 오르막에서 멈추시면 안됩니다.
눈이 쌓인 길에서는 멈췄다가 다시 출발하기 어렵고 빙판에서 브레이크잡고 멈췄다간 그대로 뒤로 밀려날 수 있으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안내요원이 안내해주는대로 들어갑시다.
사설이 길었네요.
여튼 포풍제설이 한창이었구요.
제가 본것만 2개 회사에서 워크샵을 왔더라구요.단체 외국인 관광객도 왔었던 것 같구요.
9시를 넘어가면서 평일 야간 치고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대기시간 대략 10분~15분정도 되었던듯.
설질은 두말할것 없이 너무 좋았구요.
제타2 스타트부분에서는 사람 적당하고 좋았는데 휘슬이 합류하는 구간에서는 새까매지더라구요;;
제타2 입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초보를 데리고 올라오신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강습하시려면 하늬로 가서 엣지잡는 정도만이라도 알려주시고 올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50% 할인이 끝나고 슬로프도 2개면 더 오픈하니 조금 더 널럴해지길 빕니다.ㅎㅎㅎ
휘슬 광폭슬로프 전체 다 오픈했나요?
시즌권받으러 가야돼는데 ㅎ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