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는 제설차령과 중장비로 치워져
있었으며 드갈때 나올때 한산 했네요
날씨가 매우 추워서 근 25년 만에
내복(히트택)을 입었고 반다나가 입김에 얼을 정도로 추우니 야간에 가시는 분들은 방한 준비 철저히 하세요
설질은 제타와 휘슬은 매우좋았으나 나머질롭은 감자밭에 버려놓은 그린벨트 느낌이었고
정설 끝나고 나면 솎아질듯 하네요
상급코스에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이추운 날씨에도 설질이 별로 였네요
베이스부근은 붐비며 그외의 코스는 광폭이 모두열려서 탈만합니다
가장 짜증났던 부분은 립트대기는 거의 없었으며 잠깐씩 정체될때도 3분 미만이라 불만이 없었지만
립트 입구에서 입구질 하는 분들과 베이스 하단에서 친구 기다린답시고 멍때리며 길막하고 서있는 사람들이 넘쳐 난다는거...
광폭슬롭+슬롭분리 가 안되다보니 이런폐단이 벌어진듯... 뭐 매년 이곳에서 충돌 사고가 빈번 함에도 개선이 안되는듯 하네요
안전 요원들 목터져라 외치고 호각 불어도
듣는척도 안하는 사람이 태반이라....
차라리 베이스부근에는 안전그물이라도 쳐서 분리하는게 오떨까 하네요
게일슬롭이 열리면 그쪽으로만 가기때문에 갸인적으로는 관계없지만 중상급과 초보가 섞이니 충돌위험 조심하시길...
게일은 내일 오픈 할듯 하네요
오후에 제설해 놓은거 불도저와 정설차로
평탄 작업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