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좀됐지만 자게는 올해 들어와서 좀보는데. 정말 각박하고 까칠하신분 많으세요. 발냄새, 머리냄새, 오징어냄새, 흡연...
예민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모든게 다 신경 거슬립니다. 도서관서 공부할때 책장넘기는 소리도 못참아서 뭐라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나혼자 사는 세상 아니기에 타인을 배려해서 그런행동 안하면 좋지만 그런행동을 한다고 해도 조금씩 이해하고 참는것도 배려 아닌가요?
그렇게도 싫은 오징어냄새?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나한테 좋은게 딴사람한테는 싫은것일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수도 있는거죠. 오죽하면 댓글들 중에 커피냄새 풍기지마라, 못생긴사람 타지마라 등과같은 비꼬는 댓글까지 달리겠어요.
나싫은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사람의 입장도 생각해주시길... 정 그게 안된다면 딴사람한테 따지고 욕하고 하지마시고 자가용 타고 다니시거나 택시대절하시거나 돈없어서 안되겠다면 아예 스키장을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들 모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게 마련이고 그게 사람사는 세상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