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팍 고민하다 바람 쐴겸 즉흥적으로
야간 이용하고 왔습니다.
날씨는 영상 0도~3도 내외였고
안개가 많아 체감 온도는 이보다
다소 낮았습니다.
슬로프는 베이스 구석은 물이 제법
흐르지만 슬로프는 그정도는 아닙니다.
완전한 슬러쉬는 아니고 습설임을 의심의
여지없이 느낄 정도 입니다.
상단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좋았고
일단 그 동안의 적설량이 되다보니
슬로프가 크게 망가지지는 않았습니다.
고수분들은 가속이 잘 붙지 않고
에지 사용이 어려울 듯 했지만
초중급 분들에게는 좀더 과감히 연습하고
느긋이 보딩 하기에는 여기 여러
혹평의 글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괜찮다는 의견입니다.
더불어 안개가 매우 심하니 주의하세요~
상단에서는 시야확보가 어렵고..
내일 해가 뜨면 괜찮겠지만 횡성휴게소는
휴게소 진출로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안개가 심합니다. 강안개도 심해서
한강 섬강이 지나는 여주 등지도 조심
하셔야 합니다. 안개도 안개지만
이 습기가 새벽 사이에 노면에 얇게
얼어 붙을 수도 있으니
운전 정말 유의하세요.
더불어 저도 커플입니다만..
S1에서 여자친구 마주보며
가르쳐주다 그대로
딥키스로 진행하시던 커플ㅎㅎ
지하보관소 탈의실에서
한칸에서 같이 옷갈아입으신 커플ㅎㅎ
잘배웠습니다;;;나중에 응용하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