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토요일 오후 다섯시쯤 골드주차장에서 빌라콘도로 들어가서 돌아내려 가는 길에 그대로 미끄러져 길밖으로 벗어나면서 나무를 들이박았습니다. 속력이 났던게 아니라서 에어백 안터졌는데 앞범퍼가 결국 찌그러졌네요. .. 용평리조트내 시설관리자에게 견인부탁하니 자기들장비없다고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에 전화하라네요. 결국 긴급출동서비스받아 간신히 벗어낫는데... 괘씸한생각이 드네요. 도로관리를 제대로 안하고 또 겨울철 리조트내 미끄러짐사고가 많을텐데도 아무장비도 대책도 없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범퍼비용 용평리조트 시설물관리책임물어서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까요??
눈을 아예 안치웠나요? 그럴경우엔 범퍼비를 받을 수 있을것 같긴 한데.....
눈을 치워놓은 상황에 날씨가 추워 얼어 붙은것 까지 책임을 물을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한가지 덧을 하면..........차량을 끌어낼만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리조트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