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 버스안에 있던 1인입니다... 정말 죽다가 살았네요... 한분은 다리밑으로 내려꽂힐때 뒤에서 세번쨰 창문위로 떨어지면서 창문이 깨짐과 동시에 3~4미터 정도에서 밑에 바닥쪽으로 떨어져서 머리쪽이 많이 찢어졌다네요... 40바늘 꿰매고 허리부상으로 꼼짝도 못하고 있구요 . 저와 일행분또한 허리부상으로 꼼짝도 못하고 병원신세네요... 저와 제 친구도 안에 있었는데 타박상으로 일단 집으로 오긴왔는데... 몸이 다 부셔질듯아푸네요... 저순간... 타이타닉의 침몰 장면을 제 눈으로 직접 경험하던 순간입니다... 아찔하네요 정말... 꼭 안전벨트 착용하십시요... 황천길구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