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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비양심자가 이렇게 많을줄은 오늘에야 알았네요..
오늘 오크밸리에서 1시 잠실행 셔틀에 미예약하고 탑승하신 열다섯 분..
예약자들 도착해서 예약자들은 밖에서 15분간 기다리는 중..
기사 아저씨와 담당직원은 예약인원에서 (약)15명정도 초과되었다며
미예약자는 일단 내려달라고 세 번이나 요구를 했습니다..
결국 아무도 안내리더라고요..
다급해진 기사분이 돌아다니면서 예약한거 맞냐고 물어보시고..
결국 예약자 명단을 가져왔는데도 .. 발뺌하더군요...
결국 일일이 대조해서 셔틀에서 거의 절반이 내렸습니다.
그리곤 괘씸죄로 추가 셔틀 없이 버리고 출 발!
작년에는 미예약자들이 많으면 셔틀을 추가로 대주곤 했는데..
이번엔 정말 괘씸했나봅니다...ㅋ
다음 차가 5시 반차일텐데..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