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이라는건 참으로 좋은거 같아요.

함께 보드타는 사람이 자신과 비슷한 실력이라면 같이 보딩하면서 서로에게 조언도 하면서 실력을 늘릴수도 있으니까요.

또 내가 조금이라도 게으르게 되면 뒤쳐질까봐 열심히 보딩에 전념을 할수도 있구요 *^^*

보딩에 실증을 느낄때면 함께 타는 사람이 다시금 보딩에 대한 불꽃을 살려줄수도 있구요.

그렇게 함께 라이딩 하는 사람이 자신의 라이벌이라면 참으로 재밌을꺼 같아요.

실력도 비슷비슷하니 함께 다니기에도 좋을꺼고요.

그런데 만약 보딩을 함께 하는 사람이 나보다 실력이 너무나도 좋거나 그 반대로 너무나도 안좋다면???

그렇게 되면 같이 보딩을 하면서 따라가기 바쁘거나 기다리기 지루하겠죠???

또 서로 실력차이가 있으니 내가 가고 싶은 곳도 못가고 그렇겠죠???

또 더 타고 싶은데 같이 타는 사람때문에 쉬게 되는 경우도 있겠죠???

또 같이 타는 사람에게 배울려고 해도 너무 잘타니 초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겠죠???

또 잘타는 사람은 왜 이게 안되는지 가슴 답답해 하면서 가르치겠죠???

이런 이유에서 보딩은 실력 비슷비슷한 동성친구들과만 하세요~~ *^^*

괜히 보드 잘 못타는 여친과 함께 보딩하지 마시구요~~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