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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년이였나..
성우에서 사람 없을 때 한창 카빙이란걸 해보고 싶어서 J턴 연습하고 있었는데..
탄적이 별로 없으니 역시나 막 잘 안되고...ㅠㅠ
혼자 또 J 턴 해본다음에 지나온 궤적 보면서 한숨 쉬며 끙끙 대는데
어떤 잘타시는 분이 쓱쓱 오시다 제 근처에서 슝 내러가시더니 J턴 깔끔히 하시더라구요..
그리곤 누군가 기다리는 것처럼 제가 있는 윗쪽 슬로프 보면서 기다리시더군요
전 그냥 일행 기다리나보다 하고 그냥 그분을 지나치면서 슉슉.. J턴 하고 궤적 보면서 한숨..
근데 그분이 또 슬슬 제 옆을 지나가시며 J턴 하시고 또 제쪽 보시고 -.-
그래서 뒤쪽 보니깐 아무도 없고;;;
그래서 느꼈죠...
그분의 자태에서...
"J턴은 이렇게 하는겁니다^_^"
내가 얼마나 안타까워보였으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