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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분위기면 당장 반한나라당 대통령이 나오겠지요.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앞으로 3년이나 남아있습니다.

과연 지금의 분위기가 3년동안 지속될 수 있을까요? 단 3개월이나 갈까 모르겠네요...

이 글이 많은 논란이 될 수 있는 글임을 압니다.

반면으론 이 글을 보다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글이 올라오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럴 수 없다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얼마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기억해 보시길...)

우리 모두 지금의 아픈 마음을 앞으로 3년만 잊지말자....이거 너무 힘든 주문일까요?

저는 뼈속 깊이 세길랍니다. 잊지 않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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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8대 대선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될것입니다.

득표율은 대략 45%내외 약 1100만표 정도 득표할 것입니다.

수도권(인천제외)에서 500만표 조금 못미치고 

그리고 경상도내에서 500만표정도 득표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외 지역에서 100만표정도 더 득표해서 

1100만표로 대선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박근혜가 병이나 사고로 쓰러지거나 죽지 않는한

2012년 대선에서 한국 역사상 최초로 여자 대통령이 탄생할 것입니다. 



이렇게 당연하게 예언할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되돌아보면 됩니다. 

과거 총선과 대선의 투표성향을 분석해보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것이라는걸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경제? 보수 혹은 진보의 대립? 군대? 돈? 전과?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지역]입니다. 

한국정치를 경제 보수/진보 이런걸로 백날 분석해봐야 50%도 제대로 분석이 안됩니다.

그럼 지역으로 분석해보면.. 약 90%이상 분석이 가능합니다. 



1997년 대선부터 분석을 해봅시다. 

이때 한나라당후보(당이 하도 이름을 많이 바꿔서 그냥 한나라당으로 통일)인 

이회창씨는 전국적으로 38% 약 1천만표 조금 못미치는 득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후보(역시 당이 하도 이름을 많이 바꿔서 그냥 민주당으로 통일)인 

김대중씨는 전국적으로 40% 1천만표 조금 넘치는 득표를 했습니다. 



1997년 12월 대선을 한달 앞두고 한국은 imf에 들어섰습니다.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된 것을 이 imf로 인해서 정권교체가 되었다고 

분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틀린 것입니다. 정권교체가 된것은 imf때문이 아니라 

한나라당을 언제나 지지하던 경상도가 분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인제씨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출마해서 약 15%이상 득표했습니다. 

15%면 약 400만표 정도 됩니다. 

원래 이표의 절반이상은 이회창씨에게로 갈 표들이었습니다. 

근데 그것을 이인제씨가 중간에 가로채서 김대중씨가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입니다. 



1997년 대선은 imf에 들어가고 한달만에 치뤄졌습니다. 

근데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가 38%나!! 득표했습니다. 

이 표들이 다 어디서 온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대부분 경상도에서 온 것들입니다. 

절반이상 약 70%가 경상도에서 그리고 수도권에 사는 경상도 출신들이 함께 던진겁니다. 

참 웃긴 나라이지요? 나라를 말아먹었다고 하는 imf당시에도 경상도에서는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 후보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



2000년 총선을 살펴봅시다.

이때는 imf를 극복한지 얼마 안되던 시기였고 대통령은 김대중씨

한나라당은 이회창총재가 이끌고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한나라당은 39%(7백30만) 득표했습니다. 

그럼 민주당은? 35.9%(6백70만) 득표했습니다. 

imf를 몰고와주신 고마운 한나라당이 더 많이 득표했습니다. 

의석수로 따지면 전체의석 273석중에서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133석(과반은 137석입니다. 4석 모자랍니다)을 차지했습니다. 

어이쿠 imf를 몰고온 정당이 많이도 차지했군요. imf가 별로 힘들지 않았나봅니다. ^^



2002년 대선 살펴봅시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48.9% 1천200만표 득표해서 당선되었습니다.

그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46.6% 1천100만표 득표해서 떨어졌습니다. 

한나라당 후보에게 46%나 표를 던졌습니다. 1위와의 표차는 1997년처럼 2%밖에 차이가 안났습니다. 



1997년에 비해서 득표율이 높아진것은 이인제씨같은 중간에서 

표를 가로채는 고마우신(^^)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왜 노무현 후보가 저렇게 많이 득표할 수 있었을까요? 

몇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근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노무현이 "경상도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경상도 출신이기 때문에 경상도에서 특히 경남과 부산에서 30%가까이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2%의 작은 격차로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김대중씨는 imf당시에도 경상도 평균 지지율 15%를 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의 경상도내 평균 지지율도 마찬가지입니다. 



2004년 총선 살펴봅시다.

탄핵때문에 말 많았습니다. 뭐 그때 분위기는 다 아실테니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열린우리당 총 152석

한나라당 총 121석 차지했습니다. 

이것만보면 아무런 문제 없는것 같죠? 

득표율을 봅시다. 

정당지지율 득표에서 우리당은 38.3%

한나라당은 35.7% 득표했습니다. 





* 2000년 총선과 비교해봐도 탄핵이라는 엄청난 정치적 사건이 있었어도 

한나라당 지지율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겨우 4% 차이납니다. *



2007년 총선 살펴봅시다.

한나라당 후보 이명박이가 48.7%의 득표율로 1천1백만표 득표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26.1%인 6백10만표 득표했습니다. 

이회창씨는 15.1% 3백50만표를 득표했습니다. 

결과를 잘 보시면 뭔가 특이한게 보이지 않는지요? 

한나라당 지지율은 거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크게 차이가 없어요.

근데 민주당의 지지율은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이럼 또 "노무현이 정치를 못했고 민주당이 그래서 망했고 주저리 주저리" 하시는데요.. 

*그럼 김영삼은 정치를 잘해서 1997년에는 한나라당 뽑았나효? ㅎㅎ* 

1997년처럼 이인제씨와 같은 누군가가 나와서 민주당의 지지율을 갉아먹었다...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애석하게도 이회창씨의 득표는 

민주당표보다는 오히려 한나라당 표를 갉아먹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과거를 살펴보면 미래가 보인다고 했지요.. 

지난 총선과 대선을 살펴보면 결론이 뭐냐...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그럼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이제 그걸 분석해봐야 합니다. 

각 선거의 지역별 득표율을 알수 있다면 더 확실하겠지만 그건 좀 구하기가 힘든지라

그나마 구할수 있었던 2007년 대선의 지역별 득표율로 분석을 하겠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는 1천1백만표를 득표했습니다. 

한국에서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약 1천 1백만표가 필요합니다. 

그럼 이 표를 도대체 어디에서 얻었는가? 그걸 분석해봐야 합니다. 



2007년 대선에서 한국의 총 투표인구수는 3천7백만명입니다.

투표인구수를 지역적으로 분석해보면... (아래의 인구수는 모두 만20세 이상 투표인구수입니다)

서울에 800만명 경기도에 820만명 총 1620만명이 수도권에 살고 있습니다.(인천제외)

경상도의 경우

부산 280만명

대구 190만명

울산 80만명

경북 200만명

경남 240만명

약 9백9십만명.. 쉽게 그냥 1천만명이라고 하겠습니다. 



전라도의경우

광주 100만명

전북 140만명

전남 150만명

총 390만명.. 그냥 쉽게 400만이라고 하겠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110만명



충청도의 경우

대전 100만명

충남 150만명

충북 110만명

총 360만명입니다. 



그외지역은 인천 200만명 제주 41만명입니다. 



인구분포를 보면 뭔가 보이지 않으시는지요??

우리는 보통 선거에서 전라도와 경상도를 함께 취급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절대 함께 취급될수 없습니다.

다른 지역 다 합쳐도 다시 말해서 전라도와 강원도 충청도 제주까지 전부 

다 합쳐도 경상도의 인구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이게 지금까지 숨겨진 한국 선거의 가장 큰 비밀이고 이게 한국선거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시 말해서 경상도의 인구가 엄청나게 많다! 라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들을 다 합쳐도 상대가 안될만큼 많다는 것입니다. 



"수도권과 서울이 있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데요.. 수도권이 어디있는데효?? 수도권이 뭔가효? 

수도권은 지역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수도권은 그 지역에서 오래 살던 

사람들이 중심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도권의 인구가 가장 많은것은 수도권과 서울의 

기존 주민들이 죽어라 애들을 만들어서 늘여놓은게 아닙니다.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것입니다. 절반이상이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입니다. 

그럼 과연 수도권내에 어느지역 출신 사람들이 가장 많을까요? 

위에 적어놓은 인구수를 보세요. 상식적으로 따져봐도 경상도가 가장 많아야 정상일 것입니다. 



물론 전라도도 많습니다. 왜냐면 전라도는 산업발전이 늦어져서 

수도권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습니다. 

근데 그건 7-80년대의 얘기입니다. 

지금 현재 경상도의 부산은 10년째 인구가 줄고있고 대구도 최근 2년간 인구가 줄었습니다.

그나마 산업이 발전된 경상도의 대도시들에서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왜냐? 경상도의 경기가 나쁘거든요.

부산 신문에서 10년째 맨날 떠드는 소리가 

"부산이 산업발전 최악이야~~~ 징징징" 이 소리입니다. 

경상도가 이전에 잘나가던 때에 비하면 경기가 많이 나빠져서 

실제로 많은 인구수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그 사람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인구수 분석에 이어 이제 득표율 분석을 하겠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의 득표율을 살펴보면

총 1천1백만표중에서

서울 259만표

경기 258만표

인천 56만표입니다

인천은 빼죠. 인천은 서울/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는 개념이 좀 다르니.. 

서울과 경기에서만 520만표 득표했습니다. 총 유권자 1600만명중에서 520만표 득표입니다. 

자 이제 가장 중요한 경상도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101만표

대구 87만표

경북 103만표

경남 83만표

울산 27만표

총 401만표입니다. 총 유권자 1천만에 401만표 득표입니다. 



수도권과 경상도만 합쳐도 900만표입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필요한 표수는 약 1천만표-11백만표입니다. 

수도권과 경상도에서만 900만표가 나옵니다. 헐~~~

다른 지역은 거의 볼 필요도 없어요. 하지만 이해를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다른 지역 보겠습니다.

전라도는 제외하고 충청도와 강원도만 보겠습니다.



충청도

대전 24만표

충남 31만표

충북 29만표

강원도 37만표

다 합치면 121만표입니다. 충청도 전체와 강원도까지 합쳐도 

이명박의 득표율은 부산시 하나에서 얻은 표수보다 쫌 더 많습니다.

(뭐 20만표가 쫌이라고 말하냐? 라고 따지시겠지만 지금 우리는 100만 1천만 단위를 논하고 있어요)

이제 쫌 감이 오시나요?

이럼 또 태클 들어오죠.. 

"그래봤자 경상도는 60%정도 아니냐? 저~기 전라도는 90%이상 민주당만 뽑는다" 

라고 태클 들어옵니다.

전라도 투표수가 400만이라는건 위에 적었고



2007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광주 52만표

전남 76만표

전북 77만표

총 206만표(약간의 올림이 있습니다) 득표했습니다. 

90%이상 지지해도 겨우 200만표입니다. 경상도는 60%만 지지해도 400만표입니다. 2배차이납니다. 

이제 뭔가 좀 감이 오시는지요? 전라도에서 아무리 95% 이상 지지해도 

인구수가 작기 때문에 선거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민주주의는 머릿수가 많은 쪽이 유리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가장 머릿수가 많은 곳은? 바로 경상도입니다. 

그리고 그 경상도에서 꾸준히 지지해주는 정당이 바로 한나라당입니다. 



1997년 대선(김대중씨 당선)과 2007년 대선과의 차이점을 보면 재미있는게

1997년 imf당시에도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는 38%나 득표했습니다. 표수로만 따지면 980만표정도 약 1천만표입니다.

2007년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26% 표수로 따지면 6백10만표 득표했습니다. 

이 차이가 1천만표와 6백10만표.. 이 차이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거라고 보십니까? 



1997년 한나라당은 경제를 말아먹었습니다. 

2007년에 민주당도 역시 경제를 말아먹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근데 한나라당은 1천만표나 득표했고 민주당은 700만표도 못넘겼습니다. 

경제를 말아먹은 한나라당에게 1천만표를 던지고 민주당에게 700만표를 던진 

사람들은 왜 표를 던졌을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지역]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역주의의 투표는 그 지지를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 한나라당이 imf를 가져왔어도 한나라당만 찍은것은 지역주의의 표입니다.

민주당도 마찬가지에요. 지역표는 함부로 지지를 바꾸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민주당은 그렇게 경제를 말아먹지도 않았지만요. 그건 여기서 따지면 글이 넘 길어져효)

문제는 그 지역주의 성향의 표들이 엄청나게 격차가 나고 특히 한나라당에 많이 쏠려 있다는 것입니다



경상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경상도에서 한나라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살펴본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층이 거의 바뀌지 않은 것입니다.

경상도내에서 한나라당에게 표를 던지는 인구수만 약 400만에서 500만입니다. 

사실 2007년 대선에서는 적게 뽑은겁니다. 



이명박이 bbk 의혹때문에 경상도 내에서도 사기꾼으로 의심받았거든요. 

(실제로 이런 이유로 이회창씨 찍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가 나오면 400만표 이상 던질겁니다. 

왜냐면 이명박보다는 박근혜가 표를 던지기엔 좀 더 마음이 가볍겠지요. 

(아마도 경상도의 인구감소와 투표율 하락때문에 400만표 턱걸이할수도 있군요. 

그대신 수도권의 득표율이 높아지겠지요. 경상도에서 수도권으로 옮기는것 뿐이니)

근데 경상도에만 경상도 사람들이 사느냐? 아니지요.



수도권에도 많습니다. 수도권에만 약 20%이상 있을겁니다. 그 표수만해도 몇백만입니다. 

그걸 다 합치면.. 경상도 출신으로 무조건 한나라당에 표를 던지는 수만 약 700만정도 됩니다. 

네네네네네.. 순수 경상도 출신들의 표만 700만 정도로 전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표를 던지고 그리고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개념없으신 다른 지역분들



(역시 imf때에도 한나라당을 지지하신 용자님들이십니다)이 합쳐지면 1천만표이상 만들어집니다.

그럼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1천1백만표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전라도는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왜냐면 인구수가 적기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봤듯이 전라도내에서 200만 그리고 수도권내의 전라도 사람들 다 합치고 

다른 지역 전부 다 합쳐도 민주당 지지표 700만을 못만듭니다. 

지난 대선에서 겨우 6백10만표 얻었습니다. 

하지만 경상도는 경상도 사람들만으로도 700만을 가뿐히 만듭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한나라당이 아무리 정치를 못하고 

아니 정치를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말아먹고 

나라를 거덜내도 독도를 일본에 팔아먹어도.. 아니 한국을 일본에 팔아먹는다해도.. 

경상도에서 무조건적으로 한나라당을 지지하기에 한나라당은 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상도에서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기에 한나라당이 점점 망쳐지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자체가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지만 저렇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기에 국민을 X도 아니게 보는 것입니다.

왜냐? X도 아니게 봐도 자기네들이 버림받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거든요. ㅎㅎㅎ**



님들은 X도 아닌 인간들입니다. 한나라당에게는 말이지요.. 

민주당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에게 버림받을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버림받았지요.

하지만 한나라당은 절대 경상도가 자신들을 버리지 않는다는걸 잘 알기에 개판인 것이지요. 



"경상도 때문이 아니라 조중동 때문이다. 경상도에서 조중동을 많이 봐서 그렇다" 라고 하시겠지요. 

웃기지 말라 그러세효~~ 

경상도에서는 조중동따위 안봅니다. 경상도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신문은 [부산일보]입니다. 

부산일보는 부산 경남 내의 중도적인 신문(한국일보 정도)입니다. 

조중동을 많이 보는것은 수도권이지 실제로 경상도에서는 조중동 잘 안봅니다. 

지국 찾기도 힘듭니다. 한번 지역별 조중동 구독률 살펴보세요. 

경상도는 수도권보다 훨씬 낮을겁니다. 

조중동때문에 경상도가 저렇게 된게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경상도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경상도의 생각(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을 

그대로 조중동이 받아서 쓴다] 이게 오히려 더 맞는 말입니다.

왜냐? 조중동은 잘 알거든요.

한국의 정치를 결정하는건 당연히 선거입니다. 촛불시위가 아닙니다.

선거에서 가장 유리한 정당은? 한나라당입니다. 왜냐? 

한나라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경상도가 가장 인구가 많고 

그렇기에 정권창출에 가장 유리합니다. 

그렇기에 경상도의 입맞에 맞는 기사를 써대는 것입니다. 



조중동이 "좌X~" "빨X이" "전교조" "전라도" 어쩌고 부리는것들 그거 

다 경상도에서 유래한겁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니 그걸 그대로 써주시는 겁니다. 

경상도에서는 조중동에 나오는 말보다 더 심한말도 서슴치않고 말합니다.

다만 경상도인들끼리만 그러지요.

(저도 애석하게도 그쪽 지역 사람이라서 그런 듣지 말아야 하는 소리를 너무나 많이 들었습니다)

조중동만 때려잡으면 한국정치가 제대로 돌아갈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조중동의 배후는 경상도입니다. 한나라당이 아닙니다. 

경상도가 자신의 투표성향과 정치성향을 바꾸지 않는한 조중동은 영원할 것입니다.

왜냐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쪽에 붙는게 가장 유리하거든요. 



이런 상황이기에 조중동은 언제나 정치에 대한 혐오를 조장합니다. 

정치는 더러운것이고 누구를 뽑으나 다 똑같다~ 라는 식의 기사를 냅니다. 

왜냐? 지역적인 성향의 표들은 절대 그 지지를 바꾸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기사가 나오던간에 상관없이 특정당만 뽑습니다.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정치를 혐오할수록 

경상도가 지지하는 한나라당에게 유리합니다. 

조중동은 그걸 잘 알아요. 경상도의 지지성향을 잘 알기에 계속 정치를 혐오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야 경상도인들이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을 또 지지하는것을 정당화 할 수 있습니다. 

다 똑같으니까 imf를 몰고온 정당을 또 뽑아도 문제가 안되는겁니다.

물론 인구만 따지면 수도권의 인구가 가장 많지만 수도권은 균질한 집단이 아닙니다. 

실제로 수도권에서의 투표성향을 분석해보면 한나라당 지지와 민주당 지지가 비슷하게 나옵니다. 

김대중씨가 정치활동을 할때 2000년 전에는 민주당 지지가 좀 더 많았지만 

2000년 이후에는 한나라당 지지가 좀 더 많습니다. 



이건 2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김대중씨의 영향력때문입니다. 김대중씨가 활동할때 지지자들이 많았지요. 

그렇기에 김대중씨가 대통령에서 물러나고 나서는 민주당 지지에 소극적인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수도권내의 경상도 인구의 증가입니다. 

위에 언급한적 있지만 경상도의 경기가 90년대 이후부터 좋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 인구가 과연 어디로 갈까요? 

이렇듯 수도권 자체가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거의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의 다른 지역들은 다 합쳐도 경상도의 인구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한나라당이 유리한 것입니다. 



2012년 대선에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한나라당이 많은표를 차지할 것이고 그렇기에 

박근혜씨가 제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입니다. 

이유는 위에 길게 적었습니다. 



이명박이 경제를 살리지 못할 것이고 물가도 많이 오를것이고 

서민들 살기 힘들어서 한나라당을 많이 떠날것이다. 쇠고기문제만 해도 그렇지 않느냐? 

그리고 박근혜는 여자이고 보수적인 대구나 경상도에서 여자를 대통령으로 뽑을리없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낮다! 라고 말합니다.

하나하나 다 반박해드릴수 있습니다만 글이 넘 길어집니다. 간단하게 반박하죠.



1997년 imf당시에도 한나라당 지지자들 특히 경상도는 이회창씨에게 38%이상 표를 줬고 

사실 50%가까이 표를 줄수도 있었는데 이인제가 중간에 400만표를 깎아먹어서

겨우 38% 900만표 이상 득표했습니다.

다시 말하지요. 한국 정치는 무조건 지역! 입니다. 경제따위 중요하지않습니다. 

여자냐? 아니냐? 중요하지 않습니다. 병역? 중요하지 않습니다. 비리? 중요하지않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은 그딴거 안따집니다. 그딴거 따질려고 했으면 이미 1997년에 따졌겠죠. 

아참 박근혜가 박정희 딸인것.. 역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가도 당선될겁니다. 

저 경상도 출신이거든요(본적은 경북 영천임) 누가 나가도 됩니다. 

70원 몽준이가 나가도 역시 당선됩니다.

정동영씨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가도 당선됩니다. 

이명박이 또 선거에 나가도 역시 당선됩니다. 

전두환과 노태우가 다시 대선에 나가도 역시 뽑아줍니다. 

단 한사람 "김대중"씨만 아니면 됩니다. 그게 경상도의 정치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박근혜가 2012년 대통령이 될거라고 예측하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 많은 수가 경상도사람들인 

그 사람들이 2012년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아주면서 뭐라고 말할까요? 

그네들이 뭐라고 변명하면서 박근혜를 대통령을 만들어줄까요?

그건 1997년을 살펴보면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1997년 imf전(imf는 11월에 시작)에도 경제상황은 나빴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었던 김영삼씨와 한나라당 지지율은 10%대였습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에서는 대선을 치루기 위해서 김영삼씨를 탈당시킵니다. 

그리고 이회창씨 위주로 당을 개편하고 대선을 치룰려고 합니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10%대였지만 막상 대선의 지지율은 40%가까이..

이회창씨가 병역비리가 터지기 전에는 최고 60%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대선 직전에 imf가 터졌지요. 



그러자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공격합니다. 

"너네들이 여당이었고 이 상황에 책임이 있는거 아니냐!" 라고 말이지요. 

근데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뭐라고 변명했는지 아시는지요?

아마도 기억 못하시거나 변명하는걸 거의 못들으셨을겁니다. 

왜냐면 경상도인이 아니면 듣기 힘든 얘기이거든요.

그네들도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자신들이 어처구니가 없었겠지만 이렇게 변명했습니다. 

"imf가 온건 김영삼이 잘못해서도 있지만 김대중이 맨날 김영삼 하는짓에 사사건건 딴지를 걸어서 

기아차도 제대로 처리 못하게 했고 김영삼이 실패하면 

김대중에게 유리할것 같으니 나라가 망하건말건 

김대중이 사사건건 방해해서 그렇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이없으시지요? 글 쓰는 저도 어이없지만 저런 얘기 경상도 내에서는 많이 했습니다. 



저**들은(욕먹어도 싸요) 맨날 남 탓만 하는게 일입니다. 

참고로 이때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은 국회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날치기도 가능했고 날치기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야당이 사사건건 딴지를 걸 수 있었다는 것인지.. 쩝.. 



자 그럼 2012년 박근혜를 뽑는 사람들은 뭐라고 변명할까요?

"이명박이 경제를 살릴려고 했는데 맨날 사상이 이상한 좌파와 

노*들이 촛불시위하고 대운하도 못하게 막고 

이명박이 경제를 살리고 싶어도 좌파 빨X이 촛불X비들 

그리고 전라도 애들이 맨날 데모하고 경찰 두들겨 패고 

법도 안지키고 공권력에 개기고 길거리 막아서 장사 안되게 하고 부동산 폭락하고 

이명박 망하라고 노래를 불러서 그렇다."라고 변명하면서 당당하게 박근혜를 뽑을겁니다. 



님들은 지금 인터넷상에서 좌파/빨X이 어쩌고 씨부리는 인간들을 알바라고 말씀하시지만요. 

그네들 알바 아닙니다.

그네들의 60%이상은 경상도 출신입니다. 경상도 출신의 한나라당만 뽑는 사람들입니다.

그 숫자가 얼마나 많은지는 제가 위에서 적어드렸습니다. 

경상도에서는 한나라당이 지금 현재 과반을 훨씬 넘는 다수당임에도 나중에 2012년 대선때 역시나 자신의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남탓만 할겁니다. 좌파 빨X이 전라도 어쩌고 씨부리면서

여전히 자기네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변명하고는..

사촌이 받은 푼돈 30억뿐 아니라, 이명박이 직접 수백억 아니 1천억 이상 돈을 받아 먹어도

경상도에서는 역시나 또 한나라당을 뽑을 것입니다. 

그게 경상도의 정치 수준입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몇천억씩 삥땅을 쳤지만 여전히 전두환과 노태우의 후예들을 뽑아주고 있지요)

그리고 또 이렇게 변명할겁니다. 

"김대중은 전두환으로부터 30억이나 받지 않았느냐?" <=== 30억 받은건 죽일놈이고 각각 

수천억 챙긴 전두환과 노태우는 잘못이 없어서 맨날 지지하지요. 

"저기 전라도를 봐라~ 또 90%이상 뽑아줬지 않느냐? 무슨 공산주의 빨X이들이냐? 90% 지지를 하게.. 

경상도는 아무런 잘못 없다!!" 



그정도로 경상도 사람들은 무식하고 그래서 무섭습니다. 

2012년 8월 9일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의 49번째 생일날 또다시 이 글을 올리도록 하지요. 

이 글은 2012년을 위해서 미리 적어놓는 것입니다. 

어쩜 이렇게 돈도 안되는 정치예언은 잘 맞추는지.. 

차라리 주식이나 부동산을 잘 맞추면 이미 떼부자가 되어있을 것인디.. 안타깝습니다. ㅎㅎㅎ 

아 근데 2012년 8월이면 아직 대선전인데 어떻게 맞췄는지 아닌지 아냐구요? 

그거야 쉽져.. 이미 여론조사로는 박근혜가 다른 후보들보다 지지율이 

훨씬 더 앞서나가 있을테니까요 ^^





사족

꼭 이런글쓰면

☆"그래서 대안이 뭐냐? 

대안도 내놓지 못할거면서 백날 떠들어봐야 뭐하느냐?" 라고 

정곡을 콕콕콕 찌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당

그래서 한마디만 하지요. 

경상도 패권주의에서 두번째로 피해 많이본 김대중씨 5년간 대통령 했습니다.

그리고 경상도 패권주의에서 가장 피해 많이본 노무현씨 역시 5년간 대통령 했습니다. 

노무현씨 화려하죠. 1992년 총선 낙선(부산 동구) 1995년 부산시장 선거 탈락 1996년 총선 낙선 2000년 총선 낙선(부산 강서을)

10년간 경상도 지역주의에 조낸 피해본 두 사람이 한국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하나도 바뀐게 없습니다.★ 

근데 10년간 두명의 절대 권력자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저보고 해결책을 내 놓으라구요? 

제가 신인줄 아십니까? 헐~~~~~~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이 있듯이

적어도 당신들이 싸워야 하는 적의 실체가 뭔지 

그걸 알아야 제대로 싸울 수 있는겁니다.

4년뒤에 박근혜가 대선주자 중에서 가장 앞서나간다. 

근데 4년동안 한나라당은 경제를 말아먹고 비리로 얼룩졌다!

근데 왜 박근혜가 인기가 있는 것인가? 이걸 여러가지고 분석할 수 있겠지만 

아마도 머리 나쁜 인간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 이딴 소리나 지껄이겠죠. 

다시 말하지요. ★한국 정치는 지역! 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지역에서 경상도의 인구는 다른 지역들

서울 경기를 제외한 충청도 전체 강원도 전체 전라도 전체 그리고 제주의 인구를 합친것보다

더 인구가 많고 그 많은 인구의 경상도 사람들이 뽑는 정당이 한나라당 밖에 없다는게 

그게 바로 한국 정치의 핵심★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 이유도 다 설명할수 있지만 너무 글이 길어지니 생략하도록 하지요. 

사실 위에 적은것 다 주석 달아서 세세하게 이유까지 다 설명할수 있는데 

글 정말 길어질까봐 일일히 안쓴겁니다.





경상도 분들이 바뀌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바뀝니다.

우리 젊은 세대가 바뀌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바뀝니다.



5월 23일 노무현 전대통령님께서 전해주신 이 교훈, 절대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

원출처: mlb 파크 봉신님

엮인글 :

밀짚모자루피

2012.12.20 11:59:44
*.198.89.192

예전에 한번 읽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여전히 유효하네요..

그래서 더 슬픕니다.

난정말몰랐네

2012.12.20 13:03:53
*.56.19.32

아.. 그랬군요. 경상도 인구가 그렇게나 많을 줄... 그곳이 그런 곳일줄.. 몰랐군요... 아... ㅠㅠ

41

2012.12.20 16:33:59
*.189.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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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칼에

2012.12.20 17:21:55
*.208.89.104

전라도 90%지지가 결코 많은숫자가 아니었군요...

답답

2012.12.20 17:38:19
*.113.126.89

그래서 역사상 처음으로 과반이 넘었군.
경상도표+박정희의 향수때문에...
쩝...

깡통팩

2012.12.21 08:52:48
*.218.112.140

몇년전에 봤던 내용인데....

말 그대로 됐네요... ㅋㅋㅋㅋㅋ ㅅㅂ

chocojun

2012.12.21 08:55:09
*.243.13.12

이후에도 여권이 분열되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될 것 같네요.
제 2의 이인제... 나와줘~

크리스챤

2012.12.21 11:13:08
*.65.129.235

흠.....
전 경상도 사람입니다.....
적어도 제 주위 사람들은...
생각이 먼지 아시는지요...;;
국가안보, 대북정책 때문에 한나라당 찍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시절때 막퍼주는 식의 대북정책으로 날아온건...먼가요...
우리가 도와줘서 북한 주민들의 삶이 나아졌나요...?
북한 군사력이 강해졌나요...?
퍼주기식으로 지원해주니 앞으로는 어이쿠 감사 잘하게씀미다... 그러는거고
뒤로는 통수까고 칼빵놓지요.....
실지 민주당 대북정책이랑 안보문제만 새누리당 처럼 하면 민주당찍겠습니다..
뭐 공략들중 경제? 뭐 이런거??
이런거 누가 정권잡든 똑같죠 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정희씨덕분에 박근혜씨가...당선이 됐구나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적어도 제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적어도 제주위 사람들은 저랑 생각이 같더군요...
민주당이 대북정책과 안보문제만 새누리당 처럼 한다면.....
당과는 상관없이 투표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참 좋겠네요...휴....
실지 박근혜보다 문재인이 더 끌렸으나......
안보 대북정책 때문에...새누리당 찍었습니다.... 에휴...

많은 분들이 잊고 계십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분단국가 이전에.
전쟁중인 나라입니다..
휴전중이구요...
대북정책 퍼주기식의 정책은
적군에게 군량 대주는 꼴 밖에 되는거 아닙니까??
뭐 적어도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논골노인

2012.12.22 01:03:03
*.129.8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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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정치인들이 제대로 된 정치를 안하고
사진이나 찍으러 다니면서 이미지쌓기에만 급급한겁니다

카이사르

2012.12.21 12:12:02
*.107.82.127

어떻게 2012년 12월21일 크리스챤님의 댓글(내용)까지도 예측했을까요?

크리스챤

2012.12.21 12:20:24
*.65.129.235

무슨말씀이십니까?
제 댓글 내용 예측이라니요?

크리스챤

2012.12.21 12:25:38
*.65.129.235

민주당이 새누리처럼 대북정치해 보십시요.
그렇게만 되면 경상도지역이라고 한나라 당이 절대적으로 우세해 지지는 않을겁니다.
전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2012.12.21 13:21:41
*.98.108.185

크리스챤님 엄청난 오류를 범하시고 계시는군요...
님이야말로 정말 전형적인 보수파들의 놀음에 제대로 놀아나고 계시네요...
진보는 절대 안보를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강력한 국방력으로 포용하는 것이죠...
진보는 빨갱이? 지금 국민의 48%가 빨갱이인가요? ㅡ,.ㅡ
민주당이 새누리처럼 대북정치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빨갱이란 단어가 왜 나왔는지부터 역사 공부 다시 해 보기 바라구요~

누가 이런말을 했죠...
*모든 국민은 자기 수준의 맞는 정부를 만든다.*

아직 대한민국은 몇몇 지식인들로 움직일수 없는 수준의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네요...
윗 글에서 가장 귀감이 되는 글이 있네요.
평가야 어떻든 둘째치고...

김대중 전대통령..
가장 많은 실패를 했슴에도 결국엔 이루어 내는...
마치 지금의 현 정치와 현 세대들에게 던지는 메세지 같아서 지금의 정국이 슬프지만은 않군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지금의 3040 세대가 객관적인 정치적 안목을 더 넓혀야 될 것 같네요...
향후 몇 년간 지역분열이 일어나지 않는한 새누리당은 강력한 몰빵이 있을 것이고,
그동안 민주당은 없어지고 많은 역경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당이 생겨 났으면 합니다.

크리스챤

2012.12.21 18:22:25
*.65.129.235

빨갱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만....;;;

그냥 제 생각은 이러이러 하다는 거지요...ㅎㅎㅎ

보수파의 놀음이라 말씀하지 마십시요 제 생각대로 말씀드리는 거 뿐입니다 ㅎㅎ;

ㅇㅇ

2012.12.21 14:12:04
*.209.1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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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우리나라는 분단국가고.. 휴전중인 나라죠.
그럼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1. 지금 당장 전쟁이 난다면 누가 이길 것 같습니까?
전쟁이야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저는 우리나라가 이길 것이라고 봅니다.

2. 지금 당장 전쟁나면 제일 큰일나는 세력은 어디일까요?
제 생각엔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세습독재 세력이
정권 자체가 없어지므로 가장 큰 피해를 봅니다.


이쯤에서 핵 얘기를 하자면.. 핵을 쏘면 북한이든 한국이든 다 같이 죽자는건데
어차피 같이 죽는데 북한정권이 유지가 될까요??
이런 점 등에서 저는 전쟁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 봅니다.


다만... 전면전 발발 가능성은 낮지만 국지도발을 통해 전쟁위협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죠.
북한은 항상 국지도발을 통해 전쟁위협을 가하는데
그러한 국지도발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은 애꿎은 전방의 장병들이고
이득을 보는 사람은 한국과 북한, 양국의 보수정당입니다.
전쟁위협을 통해 국민에게 위기감을 조성하고 정권유지에 국민의 지지를 받는거죠.
거짓말 같으면 인터넷에 총풍사건 한 번 쳐 보시죠.
우리나라 보수라는 놈들이 도대체 어떤 놈들인지


보수 정권은 자꾸 안보를 외치며 진보세력이 정권을 잡으면 나라 망할 것 처럼 얘기하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왜 지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나라가 공산화도 안되고
국방력은 오히려 강해졌을까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그 비싼 F15며 이지스함이며 첨단 무기는 왜 들여왔을까요??
북한에게 주려구요?

그렇게 안보의식이 투철한 보수정권 5년 동안 쥐도새도 모르고 천안함 피격당했는데
책임자들은 승진을 하질 않나, 최전방에선 철조망 뚫고 노크귀순을 하질 않나.
미국이 돈줘도 안판다는 조기경보기를 우리나라에게 팔려고 하자 돈 없다며 안사질 않나
이지스함 추가건조 계획 같은거 없애고 그걸 다 강바닥에 퍼붓질 않나..
미친........... 이게 그렇게 안보팔이 하던 보수정권의 실체입니다.
국방? 안보? 관심없어요...... 그냥 전쟁위협으로 정권유지에 쓰는 테마중에 하나 일 뿐
이런 애들이 보수라구요??? 정말로 보수 맞습니까????

싸이보더

2012.12.21 15:48:03
*.97.128.177

완전 동감합니다

세분

2012.12.21 18:47:04
*.101.241.61

그리고 안보를 중요시 여기는 그분은 대답이 없군요

경상도 사람

2012.12.22 11:41:59
*.51.145.193

저 이번에 문재인 후보 찍었습니다. 네...저 30년 넘게 경상도에서 살아온 완전 한나라빠 입니다.

근데도 후보보고 찍었습니다. 그럼 저는 뭔가요?? 이번 대선 민주당 득표율 38%넘겼습니다. 근데 전라도는 10%남짖..

인구가 중요하죠.....전라도 90% 지지율 득표수랑, 경상도 38% 득표수랑 득표수만 따지면 엇비슷하지 않나요??

지역주의 조장하는 이런 글은 사양 합니다. 소주 안줏거리로 MB 욕 디립다 합니다. 정말 제가 5년전에 MB 투표했다는게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다시 5년을 기다려 인물보고 투표 할겁니다. 한나라 어쩐다, 저쩐다 하지 마시죠...

경상도라 해서 다 그런거는 아니니깐요...

2012.12.23 22:29:18
*.199.30.117

이런 분들이 많아지셔야 할 텐데 말이죠

언론이 장악되어 있어서 현 정권에 대해 제대로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희 집 또한 새누리당 지지합니다. 집안에서 진보주의자는 저 뿐이에요.

아무리 설득을 해도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 이유로 새누리당을 지지합니다.

그냥 언론에서 민주당이 빨갱이라고 하면 빨갱이인거더군요.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글 일 수도 있지만.. 현재의 판세는 윗 글의 분석과 같다고 봅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이를 바꿀려는 노력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선.. 귀를 열어야 하는데.. 귀를 닫고 사는 사람이 많아서 답답하네요..

님 같은 분만 많으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다는 현실.. ㅠㅠ

O2-1

2012.12.22 21:09:15
*.236.167.228

뒷 북 댓글 죄송합니다.
멘붕 수습중인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이 얼마나 큰 지 아십니까? 미국, 중국, 인도 합친것 보다 훨씬 크더군요. 동유럽, 남유럽에 일본까지
더해야 비슷할 정도이니, 우리가 이제까지 알고 살아 왔던 아프리카의 크기는 어떤 이유에서건 심하게 왜곡되거나
무시되었던 것 같습니다.

경상도 인구의 정치사적의미도 이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
대북, 민생, 외교, 교육정책 어떤 것들이 대선 표심을 움직일까 많은 분석들이 있어 왔지만,사실 알고 보면 아프리카 대륙만큼 움직일 수 없는 절대진리 하나가 판을 결정짓더군요. 원글에도 있는 것처럼 경상도 유권자 수. 나머지 모든 지역을 합쳐도 못 당할 그들. 아니 우리...제 고향의 사람 숫자입니다.

대선 전후로 많은 고향사람들을 만나서 얘기해 본 결과. 그들은 누가 나와서 어떤 정책을 제시하고, 누가 어떤 업적과
실수를 했건 간에 새누리당 찍을 거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 열 손가락을 겁니다. 부자감세정책 유지와 전대갈로부터 받은 6억, 그 세금 안 낸 사실, 국정원댓글공작, 불법댓글사무실운영등 어떤 (미)확인 사실들을 들이대도 그들은 지지의사를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하더군요. 연령, 성별, 불문하고 제 고향 경북사람들에게 확인한 표심이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독도를 팔아 먹어도 경상도는 새누리당 찍을 거라고. 오죽하면 그랬을라고 할겁니다. 충분히 그럽니다.
제가 보장합니다. 사람까지 죽인 전두환을 비난하는 분들, 경상도에 없습니다. 역사적 진실앞에 그저 기를 못 펴고 있을 뿐. 살인을 저지르고 와도 자수를 권유하긴 커녕 아이구 내새끼...하며 숨겨주는 경상도의 죽은 양심을 저는 너무도 오래 보고 강요당하고 살았습니다.

황금발

2012.12.23 20:18:02
*.102.253.240

딱 맞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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