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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 <익스트림 렌탈샵>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바인딩 안풀려서 한참 고생하고 친구도 풀어주려고 했는데도 안되서
렌탈샵에 바꿔달라했더니 직원이 그거 좀 뻑뻑하시죠? 하면서 바꿔준댔는데
슬로프 아래서 오돌오돌 떨며 기다리니까 주인인지 누군지 나타나서는 미안하단 말한마디 없이
잘풀리구만 뭐가 문제냐고 직접 다시 해보라면서 소리지르고 화내고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이 아까운시간에 이 추운날 미쳤다고
무릎아프게 바인딩 채운 채로 바깥에 서있겠어요?
미안하다고 먼저 말하셔야 하는거 아니냐니까 자기가 미안할거 하나 없답니다.
계속 눈부릎뜨고 성질부리더니 그냥탈거냐 바꿀거냐길래 바꾼다고 하니까
그럼 이거도 타다가 안풀리면 바꿔달라고 할거냐고 비아냥거리길래
그럴거라 했더니 맘대로 하라면서 휙 가네요.
친절한 렌탈샵 널리고 널렸는데 이런 어처구니없는곳은 첨보네요.
기분좋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똥물 뒤집어쓴 기분이라 타지도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ㅠㅠㅠㅠㅠ
어떻게 그럴수 있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