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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생각나게 하는 성탄절 전야입니다.
사랑을 나누는데 종교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아!! 물론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아가페 (agape)를 말합니다.
올 크리스마스는 특히나 사랑을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께서 제 부츠가 낡았다는 글만 보시고 보드부츠를 선물로 보내주시기도하고
꽃보더께서는 팬츠를 보내주시기도.....
말썽쟁이 은성이를 좋게 봐주시고 같이 슬로프도 내려와주시고
원포인트도 해주시고
공기밥도 쏘시고 부대찌개도 쏘시고.... ㅡㅡ;;; (아... 정말 많은 민폐를 끼쳤구나... ㅡㅡ;;; )
올해는 은혜를 많이 받았네요.
이제 저도 받은 사랑을 많이 돌려드려야겠습니다.
여러분~
사랑 가득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빕니다.
순순히 선물을 넘기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ㅡㅡ;;;
클라우스님도 메리요~ 오늘 저녁에 와서 선물 주실껀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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