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오늘 친구랑 쓸쓸하게 솔로끼리 술 한잔 하고 집에 걸어가고 있는데...
집 앞이 커플들로 포화상태....
이게 무슨 커플대첩을 하는 것도 아니구...
왜 이렇게 커플이 많을까요!!!!!!!!!!!!!!!!!!!!!!!!!!
게다가 길막까지 해 ,,,,,, ㅇ>-<
커플사이를 비집고 친구랑 둘이 걸어가려니... 상당히 민망하더라구요.....에휴...
오늘 또 크리스마스라고 리무진까지 보이고... 아무튼 이게 다 크리스마스 공연 때문!!!!!!!!!!
에잇,!!!!!!!!! 질수 없다 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야지!!!! 하고
케이크라도 사야겠다 싶어서 베이커리에 갔는데 케이크는 이미 대부분 다 팔렸더라구요....
근데 웬지 모르게 오기가 생겨서 베이커리를 5군데나 돌아다닌 끝에 겨우 샀어요...
왜이렇게 쓸데없이 불탔는지... 집에 오니깐 허벅지가 얼어서 부었더라구요 ㅠㅠ 아프다 ㅠㅠ
근데 마음이 더 시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하필 공연을 집앞에서 하는 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술이나 먹고 내일은 술병이나 나서 잠이나 자야겠어요 ㅠㅠㅠㅠ
근데 오늘 무슨날이에요??? 전 그냥 월요일인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