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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와이프와 두딸내미를 데리고 웰팍 1박으로 놀러왔습니다.

퇴근하고 오느라 도착하니 오후6시...

저녁먹고 범버카와 눈썰매 노래를하길래 저녁타임에 두어시간 놀아준후 숙소로 들어와서...

애들씻기니 그냥 자네요ㅋ

와이프에게 보드타러 가자고 하니 피곤하다고 맥주한잔 먹고 잡니다.

잘됐다 싶어 차에서 장비챙겨 철야를 탓습니다.

한 1시쯤인가 열심히 카빙연습과 함께 솔로보딩을 하는데...

어느 아가씨와 부딪힐뻔한걸 가까스로 피하면서 자빠링..

그아가씨 완전 초보더라고요.

저도 잘타는 편은 아니어서 죄송하단 말씀을드리고 내려왔습니다

한30분후 한 리프트에..그아가씨와 둘이같이타게되었습니다.

괜히 챙피하기도 하고 그래서 조용히 타고정상올라갔습니다.

그후 30분후...

또 둘만 타게되는 인연?이...

뻘쭘 하니 말을거네요ㅎ

그녀:혼자타세요?

나:네.혼자오셨어요?

그녀:네 혼자에요.

나: 추운데 커피한잔 하실래요? (미칀넘..ㅋ 지금생각해도 이말이 왜튀어 나왔는지..)

그녀: 커피는 됐고요. 저 턴하는것좀 도와주시면 안돼요?

나: 으잉?...

졸지에 저도잘못 타는데 1시간 강습해주고 왔습니다. ㅠㅠ

제가 나이를먹어서 그런지 아가씨가 무지 당돌해보이더군요ㅋ

아.. 유부남만 아니었어도ㅠ
엮인글 :

구짜♪

2012.12.25 04:14:12
*.111.2.229

그럴땐전화주세요....휘슬러라도달려갑니다...읭?

몸에좋은유산균

2012.12.25 04:24:09
*.234.43.222

ㅂ....반칙임미다!!!!

곰돌v

2012.12.25 04:56:01
*.248.189.1

이를테야..

드리프트턴

2012.12.25 05:02:27
*.88.162.176

*^^* 거봐요. 혼자온 여성분에게 강습하기 쉽다니까요~~

다른 분들도 도전해보세요~~

beggAr보더

2012.12.25 05:07:32
*.234.209.99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KYB

2012.12.25 05:17:58
*.254.5.234

부..부럽다..

히구리

2012.12.25 05:46:22
*.252.128.242

마지막 줄은 그냥 습관적으로 하신거죠?!! ^^;

헝크러보더

2012.12.25 05:58:42
*.155.208.183

커피는 됐고요..커피는 됐고요..커피는 됐고요.. 후후후

내유외강엄지공주

2012.12.25 07:06:37
*.48.220.71

커피는 됐고요 그러면 쌍화차나 우유라도 ,,, ㅋㅋㅋ

커피 싫어하는 여자 많음 !

아님 님 외모가 별루라 거부 못해서 턴이라도 한번 하고 빠질려는 듯 ㅋ

유니스♥

2012.12.25 08:22:49
*.70.4.132

ㅋㅋㅋ 여자분 용기있으신데요^.^

얇은허벅지ㅠㅠ

2012.12.25 10:10:56
*.62.163.96

너무하시네요 ㅠㅠ 그런건 저한테 양도를..

얇은허벅지ㅠㅠ

2012.12.25 10:10:56
*.62.163.96

너무하시네요 ㅠㅠ 그런건 저한테 양도를..

얇은허벅지ㅠㅠ

2012.12.25 10:10:56
*.62.163.96

너무하시네요 ㅠㅠ 그런건 저한테 양도를..

얇은허벅지ㅠㅠ

2012.12.25 10:10:56
*.62.163.96

너무하시네요 ㅠㅠ 그런건 저한테 양도를..

얇은허벅지ㅠㅠ

2012.12.25 10:10:56
*.62.163.96

너무하시네요 ㅠㅠ 그런건 저한테 양도를..

코에점만고소영

2012.12.25 10:06:03
*.234.199.224

추천
2
비추천
0
나쁘셨어요!!!우리영감이 이러면 코를 비틀어줄텐데!!!!!!!!!!!!

리썸

2012.12.25 10:29:11
*.64.121.52

이 댓글 왜케 웃기죠? ㅋㅋㅋㅋㅋㅋ

궁상보더v2

2012.12.25 12:14:18
*.41.20.229

반칙이에요 반칙~!!

토끼삼촌

2012.12.25 12:56:56
*.149.164.199

웰팍으로 가야 하나요 ㅠ.ㅠ''

OMG!

2012.12.25 13:22:22
*.136.213.205

한편, 와이프는 자기전 먹은 맥주때문에 화장실을 가려다 슬로프를 바라보게 되는데...

불혹보더

2012.12.25 14:17:40
*.141.109.221

낯익은 복장으로 보드타는 남자가 왠? 여자와 손을잡고 보드를 타고있는거를 보고 열불이 올라서.. 발코니로 달려가

창문을 열어재끼는데..

콘도 옆방 베란다에 막 자다 일어난듯한 남자가.. 창문을 열고 물끄러미 같은곳을 주시하고있다가.. 서로 눈이 마주 치는데...

보더熙

2012.12.25 16:25:31
*.213.172.216

정중히 비추합니다.

하이하이~

2012.12.25 18:02:45
*.218.145.79

부러워서 비추했습니다~

청학리킹노래방

2012.12.25 19:06:10
*.194.93.186

전어제 남자한분을...자진해서 가르쳐드렸다능..

날아라초보.

2012.12.26 10:13:20
*.36.132.216

담 베이스는 웰팍으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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