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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선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제 스타일 아니였습니다... 물론 그쪽도 제가 맘에 안 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냥... 커피숍... 칼국수... 이러고 끝!!!!!
딱 한시간 걸렸습니다... 푸핫!!!
선 넣어주신 고모뻘??? 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고모: 맘에 안들었어?
비고: 뭐 그냥... 제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고모: 그래???
비고: 그쪽도... 그냥 제가 맘에 안 들었었나봐요...
고모: 넌 어떤 스타일이 맘에 드니?
비고: 이쁜 여자요!!! 선 볼때마다 말씀 드렸잖아요...
고모: 대충 연예인 누구 닮으면 되냐?
비고: 김태희급 정도???
고모: 야야~ 너 여자 얼굴 뜯어 먹고 살것도 아닌데 뭐 그리 이쁜 여자 찾냐?
비고: 전 얼굴 뜯어 먹고 살꺼에욧!!!!!!!!!!!!!!!!!!!
며칠뒤 37살 되는 DKNY 비고 였습니다...
P.S.: 전 제 스스로가 나이 많다는걸 모르겠는데 주변에서는 철 좀 들어라~ 이러네요...
제가 그냥 젊게 나이 잊고 살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져...
1년뒤엔 안이뻐보이고 함께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함을느끼실겁니다 ㅎㅎ